목살에 좋은 부위는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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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의 좋은 부위: 목심 (어깨등심)

목살은 뒷덜미에서 다리까지 이어지는 부위를 통칭하지만, 구이용으로 가장 좋은 부위는 뒷덜미 쪽 목살, 즉 목심(어깨등심)입니다.

목심은 삼겹살보다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쉽게 물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육즙과 진한 풍미로 가장 돼지고기다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로 꼽힙니다. 쫄깃한 식감 또한 목심의 매력을 더합니다. 따라서 구이용 목살을 고를 때는 목심(어깨등심)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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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목살! 생각만 해도 군침 도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목살 진짜 좋아해요. 특히 숯불에 구워서 딱! 익혀 먹으면… 크으… 근데 목살도 부위마다 맛이 천차만별인 거 아세요? 목살에 좋은 부위? 저도 옛날엔 그냥 목살은 다 같은 목살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목살이 뒷덜미부터 다리까지 이어지는 부위라는 건 처음 알았을 때 좀 놀랐어요. 그 넓은 부위가 다 목살이라니! 그럼 어디가 제일 맛있냐고요? 바로 뒷덜미 쪽 목살, 이름하여 목심(어깨등심)! 이게 진짜예요.

제가 한번은 마트에서 그냥 목살이라고 적힌 거 사서 구워 먹었는데, 좀 퍽퍽하고… 솔직히 기대 이하였거든요. 근데 친구네 집에서 바베큐 파티할 때 친구가 목심을 사 왔는데, 와… 진짜 신세계였어요. 삼겹살보다 기름은 적은데, 육즙은 팡팡 터지고! 뭔가 돼지고기 특유의 그 진한 풍미? 그게 확 느껴지는 거 있죠. 삼겹살은 좀 느끼해서 많이 못 먹는데, 목심은 진짜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물론 많이 먹으면 느끼하긴 하지만요…ㅎㅎ)

그리고 식감! 쫄깃쫄깃한 게… 으음… 뭐랄까… 그냥 씹는 맛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퍽퍽한 고기보다 쫄깃한 고기를 더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목심에 완전 반해버렸죠.

그 뒤로는 무조건 목살 살 땐 목심(어깨등심)만 찾아요. 어떤 정육점 아저씨는 목심이 돼지고기 중에서 제일 돼지고기다운 맛이 난다고 하시더라고요. 뭔가… 그 말에 격하게 공감했어요. 진짜 돼지고기의 정수를 느끼고 싶다면 목심 강추! 혹시 목심 드셔 보셨어요? 아직 안 드셔 보셨다면 꼭 한번 드셔 보세요! 후회 안 하실 거예요!

#돼지고기 #목살 #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