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는 복수형 명사인가요?

케이크… 케이크는 복수형이 될 수 있다니, 왠지 좀 이상하죠? 막상 생각해보니, 엄청 당연한 건데 말이에요. 🤔

원래 문법적으로 보면 케이크는 셀 수 있는 명사잖아요. 사과, 배, 뭐 이런 것들처럼. 그러니까 당연히 여러 개의 케이크가 있으면 ‘케이크들’이라고 해야죠! 고등학교 때 친구 생일 파티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 생크림 케이크, 초코 케이크, 딸기 케이크… 정말 온갖 케이크들이 잔뜩 있었어요. 그때 친구가 “케이크들 다 맛있다!”라고 외쳤던 기억이… 아, 그때 정말 배부르게 먹었는데. 😋 그러니까 “우리는 고등학교에서 케이크들을 먹었어요.” 이 문장, 완전 자연스럽죠? 여러 개의 케이크를 먹었다는 게 딱 느껴지잖아요.

근데… 항상 ‘케이크들’이라고 해야 하는 건 아니라는 거! 이게 좀 헷갈리죠. 예를 들어, “초콜릿 케이크가 좋다” 이렇게 말할 때는 ‘케이크들’이라고 하면 이상하잖아요. 어떤 특정한 케이크, 혹은 케이크의 종류를 말할 때는 그냥 ‘케이크’로 쓰는 게 자연스러워요. 어제 먹었던 그 엄청 달콤했던 생일 케이크… 생각만 해도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 ‘생일 케이크들’이라고 하면 좀 이상하죠? 하나의 특별한 케이크니까요.

결론은… 케이크는 상황에 따라 단수, 복수 다 쓸 수 있다는 거예요. 문법적으로는 복수형으로 ‘케이크들’이라고 쓸 수 있지만, 실제로는 어떤 의미로 케이크를 말하는지에 따라서 자연스러운 표현이 달라진다는 거죠. 좀 헷갈리지만… 쓰다 보면 감이 오겠죠? 뭐, 틀리는 게 무서워서 글 못 쓰겠다는 건 아니잖아요? 😅 자연스러운 게 제일 중요하니까요! 다음엔 어떤 케이크를 먹어볼까나… 😋

#명사 #문법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