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동사 몇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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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5형식 동사는 지각 동사와 사역 동사입니다. 지각 동사는 목적어+목적격보어 구조를 취하며, 사역 동사는 목적어+원형 부정사 또는 목적어+to 부정사를 취합니다. 문맥에 따라 적절한 형태를 선택하는 연습이 고득점의 관건입니다. 두 동사의 용법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예문을 통해 숙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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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시험에서 빈번하게 등장하는 5형식 동사 중 지각 동사와 사역 동사는 그 용법의 미묘한 차이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야기합니다. 특히 사역 동사의 경우 목적어 뒤에 원형 부정사를 취하는 경우와 to 부정사를 취하는 경우가 혼재되어 있어, 문맥 파악 없이 단순히 암기만으로는 정확한 이해에 이르기 어렵습니다. 본 글에서는 사역 동사의 다양한 형태와 그 용법을 꼼꼼히 살펴봄으로써, 토익 고득점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사역 동사는 주어가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게 어떤 행위를 시키는 것을 나타내는 동사입니다. 대표적인 사역 동사로는 make, have, let, get 등이 있습니다. 이 중 make와 have는 목적어 뒤에 원형 부정사를 취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to 부정사를 취하는 경우도 존재하며, 그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make + 목적어 + 원형 부정사: 이 경우 ‘강제적으로 ~하게 만들다’라는 의미를 강하게 내포합니다. 주어의 의지가 강하게 개입되어 목적어가 어쩔 수 없이 행위를 하도록 만드는 상황을 묘사합니다.

  • 예: The boss made him work overtime. (사장은 그에게 야근을 강제했다.)
  • 예: The heavy rain made me stay home. (폭우 때문에 나는 집에 머물러야 했다.)

2. have + 목적어 + 원형 부정사: ‘시키다, 명령하다’라는 의미로 해석되며, make과 유사하지만 강제성이 make보다 다소 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게 하다’라는 의미로, 결과를 강조할 때도 사용됩니다.

  • 예: I had the mechanic repair my car. (나는 정비공에게 내 차를 수리하도록 했다.)
  • 예: She had her hair cut short. (그녀는 머리를 짧게 잘랐다.) (결과적으로 머리가 짧아졌음을 강조)

3. let + 목적어 + 원형 부정사: ‘허락하다, ~하게 하다’라는 의미로, 주어의 의지가 목적어의 행위를 허용하는 뉘앙스를 담고 있습니다. 강제성은 없습니다.

  • 예: My parents let me go to the concert. (부모님은 내가 콘서트에 가도록 허락하셨다.)

4. get + 목적어 + to 부정사: ‘설득하여 ~하게 하다, ~하도록 하다’라는 의미로, 목적어를 설득하거나 권유하여 어떤 행위를 하도록 만드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to 부정사를 취한다는 점에서 다른 사역 동사들과 구분됩니다.

  • 예: I got him to agree to my proposal. (나는 그를 설득하여 나의 제안에 동의하게 했다.)
  • 예: She got her son to clean his room. (그녀는 아들에게 방을 청소하도록 설득했다.)

위의 예시들을 통해 볼 수 있듯이, 사역 동사의 선택은 문맥과 함께 주어의 의지, 강제성 여부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단순히 동사의 형태만 암기하기보다는 각 동사가 지닌 의미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고, 다양한 예문을 통해 실제 문장 속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익히는 것이 토익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지름길입니다. 꾸준한 연습과 문맥 파악을 통해 사역 동사의 용법을 완벽하게 마스터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단순히 암기가 아닌, 이해를 바탕으로 한 학습이 효율적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본 글이 토익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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