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살 부위를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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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치마살이요? 제가 알기론 skirt steak라고 하는데, 치마라는 이름처럼 옆구리 부분의 얇고 긴 근육이잖아요. 그래서 영어로도 skirt, 딱 그 느낌이죠. 뭔가 얇고 길게 펼쳐진 모양새가 떠오르네요. 마치 옷의 치마처럼 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그 이름이 참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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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살… 아, 그 맛있는 치마살! 영어로 뭐라고 하냐고요? 흠… 제가 알기론 skirt steak라고 하는데… 맞나? (잠깐 핸드폰 찾아서 구글링 해보는 중…) 응, 맞네요. skirt steak.

근데 왜 하필 skirt steak일까요? 그냥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아마도… 소의 옆구리 부분, 마치 치마처럼 얇고 길게 펼쳐진 근육이잖아요? 그 모양 때문 아닐까 싶어요. 제가 예전에 아르헨티나식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었는데, 거기서 처음 skirt steak라는 이름을 접했거든요. 그때 엄청 얇고 부드러운 고기가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 아, 지금도 군침이 도네요. 침 닦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skirt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 뭔가 얇고, 찰랑거리고, 흐르는 듯한 느낌 있잖아요? 치마살의 그 얇고 긴 모양새랑 딱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치마’라는 이름처럼 참 적절한 영어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flank steak라고도 부르던데… 흠, flank는 옆구리 전체를 가리키는 느낌이라 치마살의 그 특유의 얇고 긴 느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저는 skirt steak가 훨씬 더 와닿네요. 뭔가 더… 시각적이고, 입에 착 감기는 느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 그리고 혹시… 치마살 요리, 어떻게 해 드시는 걸 좋아하세요? 저는 마늘과 허브를 넣고 구워 먹는 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양념장에 재워서 먹어도 좋고… 아, 얘기하다 보니 또 배가 고파졌어요. 오늘 저녁은 치마살 스테이크다! (급 결정) 혹시 좋은 레시피 있으면 저도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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