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가장 가까운 일본 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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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가장 가까운 일본 섬은 쓰시마섬(対馬)입니다. 부산에서 약 49.5km 떨어진 대한해협 중앙에 위치하여, 한반도와 규슈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 역할을 합니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대마도(對馬島)라 불리며,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한국과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쓰시마섬은 비교적 크기가 큰 섬으로, 다양한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를 지니고 있습니다. 섬의 지형은 산악지역이 많지만, 해안선을 따라서는 평야지대도 존재합니다. 특히, 한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문화와 역사 유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지리적 근접성으로 인해, 예로부터 교류가 활발했으며, 현재도 양국 간의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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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쓰시마… 아 맞다, 대마도! 작년 5월쯤 부산에서 배 타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멀더라구요. 세 시간 넘게 걸린 것 같아. 면세점에서 술 몇 병 사고 잤더니 어느새 도착.

히타카츠 항에서 내렸는데,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거기서 바로 버스 타고 이즈하라로 넘어갔지. 버스비가 만만치 않았던 기억이… 아마 1000엔 좀 넘었던가?

이즈하라에선 렌터카 빌려서 돌아다녔어요.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한국어 안내도 잘 되어있고. 신사도 가고, 해변도 가고. 밥은 편의점에서 도시락 사먹었는데 의외로 맛있더라구요.

대마도는 한국보다 물가가 좀 비싼 느낌. 특히 교통비가… 그래도 자연 경관은 정말 좋았어요.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직도 눈에 선하네. 다음엔 겨울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Q&A

질문: 쓰시마섬은 어디에 있나요?

답변: 대한해협 가운데, 한반도와 일본 규슈 사이에 위치합니다.

부산 후쿠오카 배로 몇시간?

부산에서 후쿠오카 배 타고 가는 시간? 에이, 그거 뭐 대단한 질문이라고! 11시간 30분 걸린다니까요! 11시간 30분! 그 시간 동안 뭘 할 수 있을까요? 제가 봤을 땐 김치찌개 백 그릇 먹고도 남는 시간이네요, 흥! Camellia Line이라는 데서 배 운항하는데, 주 6회 운항이라니… 하루에 한 번은 쉬는 건가? 그것도 참 부지런한 놈들이네. 아마도 주말에 쉬는 거겠죠? 주말엔 배도 쉬어야지, 사람도 쉬어야지!

두 곳에서 페리 운항한다는데, 다른 곳은 어딘지 궁금하네요. 경쟁이 치열 한가 봅니다. 아니면 혹시… 한 곳은 럭셔리 크루즈이고 다른 곳은 낡은 고깃배 개조한 페리라거나? 상상만 해도 웃기네요. ㅋㅋㅋ 확인해봐야겠네요, 혹시 그런 거면 기사거리인데! 암튼 11시간 반이면… 영화 몇 편 보고, 책 한 권 읽고, 낮잠도 실컷 자고도 남겠네요! 하지만 뱃멀미는 각오해야 합니다. 저는 뱃멀미가 심해서… 상상만 해도 토할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작년에 제주도 가는 배에서 멀미약을 두 알이나 먹었는데도… 결국 바닷물 몇 리터는 쏟아냈답니다. 후쿠오카 갈 생각이라면 멀미약은 필수템입니다! 잊지 마세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섬 #일본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