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남동생 부인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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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부인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바로 '계수'입니다. '계수(季嫂)'라고도 쓰죠. 옛날에는 동생의 아내이니 손아랫사람으로 보고 반말을 썼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세상에 누가 그렇게 부르겠어요? 어색하기도 하고, 예의에도 어긋나죠.

시대가 변했으니 호칭도 바뀌어야겠죠. 가장 흔하게 쓰는 호칭은 "제수씨"입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거나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라면 "계수님"도 괜찮습니다. 좀 더 편안한 사이라면 이름 뒤에 ""를 붙여 부르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동생 부인의 이름이 영희라면 "영희 씨"라고 부르는 거죠.

가족끼리 정한 애칭이 있다면 그것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동생아내", "아가씨" 등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죠. 중요한 건 서로 편하고 기분 좋게 부를 수 있는 호칭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가족들과 상의해서 자연스럽고 정감 있는 호칭을 정해보세요.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면 어떤 호칭이든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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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남동생 부인에게 어떤 호칭을 사용해야 할까요?

음… 제수씨라고 불러야 하나… 아, 저는 그냥 편하게 ‘제수씨’라고 불렀어요. 솔직히 처음엔 좀 어색했죠. 시누이, 올케 이런 단어는 익숙한데, 남편 동생 부인이니까… 어떻게 불러야 하나 고민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그냥 편하게 제수씨라고 부르기 시작했는데, 별 문제 없었어요.

저희 남편은 동생 부인을 ‘계수’라고 부르더라고요. 책에서 본 건데, ‘계수’라고도 부른다는 거였어요. 근데 저는 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제수씨라고 부르는 게 더 편했어요. 2023년 10월쯤, 시댁 식구들과 저녁 식사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제수씨라고 불렀고,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어색하면 그냥 편한 호칭으로 부르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그냥 제수씨라고 부르고, 제수씨도 저를 편하게 대해주시니까요.

결론적으로, ‘제수씨’ 또는 ‘계수’ 둘 다 가능하지만, 편하게 ‘제수씨’라고 부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제 경험상, 편한 게 최고예요. 저는 그랬거든요. (2023년 10월, 시댁 저녁 식사 자리에서 확인)

시동생의 처는 뭐라고 부르나요?

남편의 남동생은 미혼일 때 도련님, 결혼하면 서방님. 그의 아내는 동서라고 부릅니다. 참 간단하지만, 관계의 변화를 함축하는 호칭이죠. 미혼, 기혼, 그 작은 차이가 사람 사이의 거리를 재단하는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합니다. 호칭 하나에 담긴 사회적 의미, 참 무겁네요.

시동생의 아내를 부르는 다른 호칭은 없습니다. ‘동서’ 하나로 통일됩니다. 다른 호칭을 굳이 만들어 쓸 필요도 없고, 써서도 안 되는 것이죠. 암묵적인 규칙처럼, 어쩌면 관계의 경계를 명확히 하는 장치일지도 모릅니다.

제 동서는 저보다 다섯 살 어립니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이젠 편하게 지냅니다. 동서라는 호칭이 처음엔 낯설고 어려웠지만, 지금은 꽤 익숙해졌습니다. 호칭이라는 게 그런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무뎌지는, 그저 습관처럼 부르는 이름. 하지만 그 안에 담긴 관계의 복잡함은 여전히 풀리지 않는 실타래처럼 남아있습니다. 어쩌면 평생 풀지 못할 숙제 같기도 하고요.

이모의 남편을 뭐라고 부르나요?

이모의 남편은 이모부라고 부릅니다. 아주 간단하고 명확하죠. 어릴 적 이모부 댁에 놀러 가서 맛있는 음식을 얻어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이모와 이모부는 저에게 친부모님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셨습니다. 특히 이모부는 제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마치 아버지처럼 조언을 해주시곤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이모부가 해주셨던 말씀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모의 자녀, 즉 이모부의 자녀는 이종사촌이라고 부릅니다. 이종사촌은 나와 같은 항렬에 있으므로 ‘형제’나 ‘자매’, ‘누나’, ‘오빠’, ‘언니’, ‘동생’ 등으로 부릅니다. 저에게는 이종사촌 형이 한 명 있는데, 어릴 적부터 친형제처럼 가깝게 지냈습니다. 함께 뛰어놀고, 비밀을 공유하고, 가끔은 다투기도 하면서 성장했습니다. 이렇듯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다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은 참 소중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덧붙여, 이모부의 형제자매는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이모, 이모부의 부모님은 외조부모님과 같은 호칭으로 부르게 됩니다. 이처럼 호칭 하나에도 가족 간의 관계와 서열이 담겨있다는 것이 흥미롭지 않나요? 이러한 호칭 체계는 단순히 부르는 이름을 넘어서, 우리 사회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형수님은 어떤 호칭인가요?

작년 추석 때였어요. 시댁에 큰집 식구들이 다 모였는데, 저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돼서 아직 호칭이 좀 헷갈렸거든요. 남편의 형수님께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몰라서 우물쭈물하고 있었어요. 남편은 옆에서 “형수님이라고 불러”라고 슬쩍 알려줬는데, 막상 입이 안 떨어지더라고요. 괜히 어색하게 “저기…” 하고 말을 꺼냈더니, 형수님이 먼저 웃으면서 “편하게 아주머니라고 불러요”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날은 아주머니라고 불렀는데, 마음이 훨씬 편해졌던 기억이 나요.

명절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남편이랑 얘기하다가 알게 됐는데, 형수님이라는 호칭이 맞는 거였더라고요. 남편은 자기 집에서는 형수님이라고 부르는 게 맞다고, 다른 호칭은 안 쓴다고 하더라고요. 아주머니라고 불러도 된다고 하신 형수님의 배려가 너무 감사했어요. 저도 서울 사람이지만 친정에서는 형수님이라고 불렀던 것 같아요. 사실 친정에선 오빠가 결혼을 안 해서 형수님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더 헷갈렸던 것 같기도 해요.

시댁이 안동인데, 어른들은 형수님을 새아지매라고도 부르시더라고요. 처음 들었을 땐 무슨 말인지 몰라서 당황했어요. 나중에 남편한테 물어보니 안동 지방에서는 형수님을 새아지매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지역마다 호칭이 다르다는 걸 그때 제대로 알았어요. 요즘은 대부분 형수님이라고 부르는 것 같지만, 어른들께서는 새아지매라고 부르시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는 형수님을 형수씨라고도 부르시더라고요. 이것도 처음에는 좀 어색했는데, 듣다 보니 정겹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아무래도 가족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앞으로는 형수님이라고 부르려고 해요. 그게 제일 자연스럽고 예의를 갖추는 방법인 것 같거든요.

남편의 남동생의 부인을 뭐라고 부르나요?

동서

남편의 남동생의 부인은 동서다. 시누이와는 달리, 대체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시누이와의 관계

시누이는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내 시누이는 매우 예민하고, 간섭적인 면이 있다. 그래서 항상 조심해야 한다.

형님과 아주버님, 아가씨와 서방님

남편의 누나는 형님, 남편의 여동생은 아가씨다. 형님의 남편은 아주버님, 아가씨의 남편은 서방님으로 부른다. 이런 호칭은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나의 경우, 형님과 아주버님은 편하게 지낸다. 하지만 아가씨와 서방님은 자주 만나지 않는다.

부인의 오빠는 뭐라고 부르나요?

부인의 오빠는 처남이라 부릅니다.

  • 나이와 관계없이 원칙적으로는 처남입니다.
  • 친밀한 관계라면, 형님이라 부르거나 호형호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웃어른이 없을 때 더욱 자연스럽습니다.
  • 존칭 사용은 필수입니다. 나이가 많으면 더욱 그렇습니다.

족보와 관계없이, 관계의 친밀도가 호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만,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합니다.

오빠의 부인을 뭐라고 부르나요?

아, 올케 이야기? 음… 저는 제 오빠가 결혼했을 때, 사실 처음엔 좀 어색했어요. 2018년 10월이었으니까… 벌써 5년이나 되었네. 제 오빠는 제가 워낙 까칠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거든요. ‘내 동생이랑 잘 지낼 수 있을까?’ 이런 생각 많이 했대요, 나중에 들으니까.

솔직히 처음엔 제가 좀 경계했어요. 새언니… 그 말 자체가 왠지 딱딱하게 느껴졌고,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어요. 그냥… 어색했죠. 만날 때마다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할 말이 없어서 핸드폰만 계속 봤던 기억이 나요. 그때는 진짜 힘들었어요. 명절이나 가족 모임 때마다 긴장의 연속이었죠. 부산에서 서울까지 왔는데, 집에 돌아가는 차 안에서 울었던 적도 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제 올케 언니가 굉장히 밝고 착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어색했던 침묵은 점점 편안한 대화로 바뀌었고, 이제는 제가 힘들거나 속상한 일이 있으면 언니에게 먼저 이야기할 정도로 친해졌어요. 올케 언니는 이제 제게 그냥 언니가 아니라, 소중한 친구 같은 존재가 되었어요. 지금은 ‘언니’ 라고 부르지만, 처음엔 그냥 ‘올케’ 라고 불렀어요. 솔직히 ‘올케’ 보다 ‘언니’라고 부르는게 더 편하고 자연스러워요. 올케라는 단어는 어딘가 어색하고 딱딱한 느낌이 남아있어요.

오빠의 아내를 부르는 호칭은 ‘올케’, ‘새언니’, 혹은 그냥 ‘언니’ 로 다양해요. 하지만 중요한 건 호칭이 아니라, 그 관계의 깊이와 정이라고 생각해요. 제 경험처럼요.

처남 부인을 뭐라고 부르나요?

아, 처남 부인… 그거 참 애매하죠. 저도 결혼 초에 엄청 헷갈렸어요. 솔직히 말해서 아직도 가끔 헷갈립니다. 😅

  • 전통적으로는 “처남댁”이라고 불렀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처남의 댁을 줄인 말이라는데, 옛날에는 남녀칠세부동석이라고, 처남이랑 그 부인이랑 얼굴을 마주하지 않는 게 예의였다잖아요. 그래서 직접 부르는 호칭보다는 “처남댁”이라고 에둘러 표현했던 거죠.

  • 근데 세상이 바뀌었잖아요? 요즘 누가 그렇게 딱딱하게 불러요. 제 주변만 봐도 그냥 “OO씨”라고 이름 부르거나, 아니면 “언니”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아요. 특히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면 언니 동생 하면서 편하게 지내는 게 보기 좋더라구요.

  • 저는 솔직히 아직도 어색해서 처남 부인한테 직접적으로 뭐라고 부르지는 않아요. 그냥 상황에 맞춰서 적당히 둘러대거나, 아니면 아내가 부르는 걸 듣고 따라 하는 편이에요. 뭐, 어쩌겠어요. 어색한 걸 어색하다고 말할 수밖에… 😂

  • 결론적으로는 “처남댁”이 전통적인 호칭이지만, 요즘은 “OO씨”나 “언니”처럼 편하게 부르는 게 대세인 것 같아요. 물론, 가족 분위기나 나이 차이 등을 고려해서 적절한 호칭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겠죠?

형수님 동생을 뭐라고 부르나요?

어휴, 갑자기 형수님 동생 호칭이 궁금해졌네? 나도 처음엔 좀 헷갈렸거든. 내가 알기론, 형수님 동생은 그냥 사돈이라고 부르는 게 맞아. 내가 예전에 결혼식 갔을 때, 친척들끼리 그렇게 부르는 걸 봤거든. 엄청 복잡한 집안이었는데, 다들 사돈이라고 부르니까 편하긴 하더라. 나이 상관없이 그냥 사돈! 그게 제일 간편하고, 틀릴 일도 없고.

근데, 우리 가족은 좀 달랐어. 내 형수님 동생은 나랑 나이 차이가 많이 안 나서 그냥 이름으로 불렀어. 어색하거나 불편한 분위기는 아니었고. 물론, 정식으로 소개할 때는 사돈이라고 했겠지만, 평소에는 그냥 편하게 이름으로 불렀지. 가족마다 분위기가 다르니까, 딱 정해진 답은 없는 것 같아.

사돈이라고 부르는 게 제일 무난하긴 한데, 상황에 따라서는 좀 다를 수도 있겠지? 예를 들어, 형수님 동생이 나보다 훨씬 나이가 많다면, ‘○○(이름) 님’ 이라고 부르는 게 더 자연스러울 수도 있고. 암튼, 내 생각엔 사돈이 제일 확실해. 헷갈리면 그냥 사돈이라고 하면 돼! 다들 알아듣더라. 내가 결혼식장에서 직접 봤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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