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Mrs., Miss., Ms.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미스터, 미세스, 미스, 미즈… 뭐가 그렇게 헷갈리는 걸까요? 솔직히 저도 가끔 헷갈릴 때가 있어요. 특히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 이름 부를 때, 혹시 결혼했나 안 했나 괜히 신경 쓰이잖아요. 괜히 잘못 불렀다가 민망해질까 봐.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두둥!) 누가 깔끔하게 정리해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제가 직접 해보려구요. 😉

• Mr. (미스터): 이건 뭐, 다 아시죠? 그냥 남자분 성 앞에 붙이면 끝! 결혼했든 안 했든 상관없어요. 맘 편하죠?
• Mrs. (미세스): 이건 기혼 여성분들께! ‘아, 이분은 결혼하셨구나’ 하고 딱 알 수 있죠. 옛날엔 이걸로 결혼 유무를 엄청 따졌던 것 같아요.
• Miss (미스): 아! 이건 미혼 여성분들! 근데 솔직히 요즘은 잘 안 쓰는 것 같아요. 왠지 좀… 올드해 보인달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 Ms. (미즈): 자, 오늘의 주인공! 🎉 솔직히 이게 제일 속 편해요. 왜냐? 결혼했든 안 했든 상관없이 그냥 ‘여성’분께 쓰면 되거든요!

잠깐, 여기서 제 경험 하나 풀어볼게요. 예전에 회사에서 외국 바이어랑 이메일 주고받을 일이 있었는데, 담당자 이름이 Jane이었어요. ‘미스’라고 해야 하나, ‘미즈’라고 해야 하나 엄청 고민했죠. 괜히 잘못 썼다가 무례하게 보일까 봐. 결국 ‘미즈’로 보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분이 결혼 안 하셨더라구요. 근데 오히려 좋아하셨어요! 요즘은 ‘미즈’가 더 편하다고 하시면서. 😊

결론은요! 혹시라도 결혼 여부가 확실하지 않거나, 아니면 그냥 맘 편하게 쓰고 싶다면 Ms. (미즈)를 쓰는 게 제일 안전빵이라는 거! 세상 참 좋아졌죠? 복잡한 거 싫어하는 저 같은 사람한테는 진짜 딱이에요. 😎”

#성별 #영어 #호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