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관상동맥을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심장 관상동맥: 생명의 젖줄, 영어로는 무엇일까요?

우리의 심장은 멈추지 않고 온몸에 생명을 실어 나르는 펌프와 같습니다. 이 중요한 기관이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이를 담당하는 혈관이 바로 관상동맥입니다. 한국어로 “관상동맥”이라고 불리는 이 혈관은, 심장을 둘러싸고 마치 왕관처럼 자리 잡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건강한 관상동맥은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여 우리가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렇다면 이 중요한 관상동맥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정답은 바로 “coronary artery”입니다. 여기서 “coronary”는 “왕관의, 관상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artery는 “동맥”을 뜻합니다. 따라서 “coronary artery”는 문자 그대로 “관상의 동맥”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만약 심장과 관련된 질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영어 표현도 함께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Coronary artery disease (CAD): 관상동맥 질환
• Atherosclerosis: 죽상경화증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주요 원인)
• Angina: 협심증 (심장 근육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가슴 통증)
• Myocardial infarction (MI): 심근경색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상태, 흔히 “심장마비”라고 불림)
• Angioplasty: 혈관 성형술 (좁아진 관상동맥을 넓히는 시술)
•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CABG): 관상동맥 우회술 (막힌 관상동맥을 우회하여 혈액이 흐르도록 새로운 혈관을 연결하는 수술)

왜 관상동맥 건강이 중요할까요?

아산병원 의료정보에서 언급했듯이, 관상동맥 질환은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곧 심장 기능 저하로 이어져 다양한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질병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입니다.

관상동맥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건강한 관상동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건강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다음은 관상동맥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몇 가지 방법입니다.

• 건강한 식습관: 과도한 나트륨,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고, 과일, 채소, 통곡물, 생선 등 건강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금연: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 응고를 촉진하여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 적절한 체중 유지: 과체중이나 비만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심박수를 증가시켜 심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명상, 요가,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건강 검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합니다.

심장 관상동맥은 우리 몸의 엔진인 심장에 생명을 불어넣는 중요한 혈관입니다.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금연 등 꾸준한 건강 관리를 통해 관상동맥 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관상동맥 #심장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