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또는 한국어로 무엇입니까?
낫토? 아, 그 끈적끈적한… 그거 말이죠. 한국어로는 띄운콩이라고 하더라고요. 처음 들었을 땐 좀 어색했어요. 그냥 ‘낫토’라고 하는 게 더 편할 것 같은데 말이죠. 띄운콩… 콩을 띄웠다… 그러니까 발효시켰다는 뜻인가? 음… 뭔가 좀 덜 와닿는 느낌?
제가 낫토를 처음 먹었던 건 대학교 2학년 때였어요. 일본인 친구가 자기 나라 음식이라고 한 접시 내밀었는데… 냄새가… 정말… 묘했어요. 뭔가 쿰쿰하면서도 풋풋한… 설명하기 힘든 그런 냄새. 그리고 그 끈적임! 젓가락으로 집어 올리면 실처럼 쭈욱 늘어나는 게 신기하면서도 좀… 징그럽기도 하고… (웃음)
근데 첫 입에 막 엄청 맛있다! 이건 아니었거든요? 좀… 고약한 냄새와 묘한 질감 때문에 처음엔 엄청 힘들었어요. 하지만 몇 번 먹다 보니… 은근 중독성 있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그 특유의 끈적한 맛과 냄새가… 점점 익숙해지면서 묘하게 끌리는 맛이랄까.
낫토균으로 발효시킨다고 하던데… 그 낫토균이 뭐길래 이렇게 건강에도 좋다는 소문이 자자한 걸까요? 영양소가 풍부하다던데… 솔직히 수치 같은 건 잘 모르겠어요. 그냥… 먹고 나면 속이 편안한 느낌? 뭐랄까, 장이 깨끗하게 청소된 기분이랄까… (개인적인 경험이니까 너무 과학적으로 받아들이진 마세요!)
아, 그리고 일본에선 밥이랑 같이 먹는다고 하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낫토는… 밥보다는 김에 싸 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아니면 오이냉국에 넣어 먹어도 별미고. (어? 이건 제 개인적인 레시피인데…) 아무튼, 띄운콩… 낫토. 처음엔 낯설었지만, 이젠 가끔 생각나는 맛이 되었네요. 혹시 안 드셔 보셨다면… 한 번쯤 도전해 보세요! 하지만… 냄새에 예민하신 분이라면… 음…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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