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쌈의 다른 이름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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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 다른 이름은 고이꾸온(Gỏi cuốn)입니다. 한국에서는 월남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영어권에서는 서머 롤(Summer Roll) 또는 베트남 프레시 스프링 롤로 부릅니다. 쌀종이에 채소와 재료를 넣어 말아 만든 베트남 대표 음식이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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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 다른 이름? 고이꾸온과 서머 롤의 명칭

월남쌈 다른 이름을 알면 메뉴판이나 해외 음식 정보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같은 음식을 가리키는 여러 명칭이 사용되어 처음 접하는 사람은 혼동하기 쉽습니다. 대표적으로 어떤 이름들이 쓰이는지 확인해 보세요. 월남쌈

월남쌈 다른 이름, 도대체 왜 이렇게 헷갈릴까요?

월남쌈은 베트남의 전통 음식으로, 베트남(월남)을 뜻하는 말과 쌈이 결합된 한국식 명칭입니다(cite: 1).
고기와 채소를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 식문화 덕분에 한국인에게 매우 친숙한 음식입니다(cite: 1).
하지만 외국에 나가거나 정통 베트남 식당에 가면 메뉴판 앞에서 길을 잃기 십상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메뉴판이 너무 복잡합니다.

미국이나 호주 등 서구권의 베트남 식당 중 많은 곳이 우리가 아는 이름 대신 현지화된 영문 명칭을 사용합니다.[1]

게다가 베트남어 원문까지 섞여 있으면 주문부터 망설여지죠.

저 역시 처음 해외 여행을 갔을 때, 당당하게 아는 단어를 말했다가 전혀 다른 튀김 요리를 받고 당황했던 뼈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모르는 충격적인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 메뉴판에서 튀기지 않은 신선한 롤을 먹고 싶다면 절대 피해야 할 단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단어의 정체는 잠시 후 영어권 명칭을 설명할 때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부르는 진짜 이름들

베트남은 남북으로 긴 지형 탓에 지역마다 음식을 부르는 이름이 꽤 다릅니다.
이 차이를 알면 현지 식당에서 메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고이 꾸온 (Goi Cuon): 남부의 대표 명칭

고이 꾸온 (Gỏi cuốn)은 베트남 현지어 - 특히 남부 지역 - 로 샐러드 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cite: 1).
고이(Goi)는 채소나 샐러드를 의미하고, 꾸온(Cuon)은 말다, 감싸다라는 뜻입니다.
신선한 채소와 허브, 새우, 돼지고기 등을 쌀국수 면과 함께 얇은 라이스페이퍼에 말아낸 형태가 가장 흔합니다.

현지 식당에서 이 고이 꾸온과 관련 메뉴가 상당히 인기 있습니다.
짭짤하고 달콤한 땅콩 소스나 늑맘(생선 소스) 베이스의 느억쩜 소스와 함께 제공되는 것이 일반적이죠.

냄 꾸온 (Nem Cuon): 북부의 자존심

반면 하노이를 비롯한 북부 지역으로 가면 이름이 바뀝니다.
냄 꾸온 (Nem cuốn)은 베트남의 일부 지역(특히 북부)에서 사용하는 명칭입니다(cite: 1).
북부에서는 라이스페이퍼로 싼 롤 형태의 음식을 통칭할 때 냄(Nem)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북부에서 그냥 냄이라고 하면 튀긴 스프링 롤을 의미할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튀기지 않은 신선한 롤을 원할 때는 반드시 꾸온(말다)이라는 단어가 붙은 냄 꾸온을 찾아야 합니다.
지역마다 미묘하게 다른 허브를 사용하기 때문에 맛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됩니다.

서머 롤이란? 영미권에서 부르는 다양한 명칭

한국에서 월남쌈으로 정착된 것처럼, 서구권 식당에서도 현지인들이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변형되었습니다.
외국 식당 메뉴 등에서 베트남 스타일의 롤을 지칭할 때 흔히 쓰이는 이름들을 살펴보겠습니다(cite: 1).

서머 롤 (Summer Roll)

서머 롤 (Summer roll)은 영어권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이름으로, 여름에 가볍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cite: 1).
오븐이나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생채소를 듬뿍 넣어 시원하게 먹는 특징을 계절에 빗대어 표현한 아주 시적인 이름이죠.

자, 여기서 앞서 말씀드렸던 충격적인 사실이자 제가 겪었던 실패담의 해답을 공개합니다.
해외 아시안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라이스페이퍼 롤을 먹고 싶다면 절대 스프링 롤(Spring Roll)만 단독으로 주문하면 안 됩니다.
중국식 춘권처럼 기름에 바삭하게 튀긴 롤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서머 롤이나 후레쉬 스프링 롤(Fresh Spring Roll)이라고 명확히 주문해야 우리가 아는 그 촉촉한 요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3]

베트남 롤 / 베트남 스프링 롤

일부 캐주얼한 다이닝이나 퓨전 식당에서는 복잡함을 피하기 위해 베트남 롤 / 베트남 스프링 롤이라는 직관적인 명칭을 사용합니다(cite: 1).
이 명칭은 외국 식당 메뉴 등에서 베트남 스타일의 롤을 지칭할 때 흔히 쓰입니다(cite: 1).
다만 튀겼는지(Fried) 신선한지(Fresh) 형용사가 앞에 붙어있는지 꼭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완벽하게 월남쌈 만드는 꿀팁

밖에서 사 먹는 것도 좋지만, 냉장고 파먹기 용도로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도 이만한 요리가 없습니다.
월남쌈을 집에서 간편하고 예쁘게 만드는 과정이나 팁이 필요하시다면 여러 요리 영상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cite: 1).

특히 추천하는 자료가 있습니다.
유튜브 하늘마을 힐링센터 TV에 올라온 월남쌈 고급 레시피! 집들이 요리로 최고! (유소영의 채식건강요리) 영상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보기 좋은 월남쌈을 싸는 팁과 예쁘게 세팅하는 방법에 대한 훌륭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cite: 1).
2022년에 공개된 이 영상은 채식을 위주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를 줍니다(cite: 1).

많은 분들이 집에서 만들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라이스페이퍼 다루기입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물 온도를 너무 뜨겁게 해서 라이스페이퍼가 손에 끈적하게 달라붙고 다 찢어지는 대참사를 겪었습니다.
이상적인 물 온도는 손을 넣었을 때 기분 좋게 따뜻한 정도(약 40-45도)입니다.
그리고 물에 푹 담그는 것이 아니라, 가장자리를 잡고 팽이 돌리듯 스치며 적셔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접시에 올리는 동안 남은 물기를 흡수하며 딱 말기 좋은 상태로 쫀득해지기 때문이죠.

메뉴판 완전 정복: 비슷한 듯 다른 베트남 롤 비교

식당에서 더 이상 헷갈리지 않도록, 가장 대표적인 세 가지 롤의 특징을 명확하게 비교해 드립니다.

고이 꾸온 (서머 롤) ⭐

  1. 달콤하고 고소한 호이신(해선장) 땅콩 소스와 가장 잘 어울림
  2. 차갑거나 실온 상태로 제공되며, 아삭하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
  3. 반투명한 라이스페이퍼에 생채소와 익힌 고기/새우를 넣고 말아낸 신선한 롤

짜조 (스프링 롤 / 냄 란)

  1. 새콤달콤한 느억쩜(피시 소스 기반)에 찍어 기름기를 중화시킴
  2. 뜨겁게 제공되며 베어 물었을 때 바삭하게 부서지는 식감
  3. 라이스페이퍼나 얇은 밀가루 피로 속을 싼 뒤 뜨거운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냄

포 피아 (Popiah - 싱가포르/말레이시아)

  1. 스위트 칠리 소스나 진한 간장 베이스의 춘장 소스를 내부에 발라서 쌈
  2. 라이스페이퍼보다 부드럽고 빵에 가까운 폭신한 식감
  3. 크레페처럼 얇고 부드러운 밀가루 피(포피아 스킨)를 사용함
우리가 흔히 '월남쌈'이라 부르며 집에서 즐겨 먹는 것은 첫 번째 옵션인 고이 꾸온(서머 롤)입니다. 주문할 때 튀긴 것을 원하면 스프링 롤을, 신선한 것을 원하면 서머 롤을 선택하는 규칙만 기억하면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지민의 집들이 롤 파티 실패와 성공기

지민(32세, 서울 마포구 직장인)은 주말 집들이 메뉴로 건강하고 보기 좋은 월남쌈을 준비했습니다. 요리에 서툰 그녀에게 불을 많이 쓰지 않고 재료만 썰면 되는 이 메뉴는 완벽해 보였죠. 하지만 손님들이 도착하기 30분 전, 주방은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 시도: 지민은 커피포트로 끓인 뜨거운 물을 그대로 볼에 부었습니다. 라이스페이퍼를 푹 담그는 순간, 페이퍼는 자기들끼리 엉겨 붙어 거대한 떡이 되어버렸고, 뜨거운 물에 손가락이 데일 뻔했습니다. 5장을 연속으로 버리고 나니 등에서 식은땀이 났습니다.

절망하던 중, 지민은 유튜브에서 본 '미지근한 물 돌려 찍기' 팁을 떠올렸습니다. 찬물을 섞어 목욕물 온도(약 40도)로 맞추고, 페이퍼를 푹 담그는 대신 가장자리만 잡고 물 위에서 스케이트 타듯 한 바퀴 휙 돌려 꺼냈습니다. 처음엔 뻣뻣해 보였지만, 접시 위에서 속재료를 올리는 15초 동안 마법처럼 쫀득하게 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민은 남은 20개의 롤을 터짐 없이 완벽하게 싸낼 수 있었고, 준비 시간을 평소보다 40% 이상 단축했습니다. 속재료 색감이 투명하게 비치는 서머 롤을 본 친구들은 식당에서 파는 것 같다며 환호했습니다. 그녀는 '완벽한 온도'가 요리 실력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다음 관련 정보

월남쌈과 베트남 현지 명칭인 '고이 꾸온'의 차이를 혼동하기 쉬운데, 정확히 다른 점이 있나요?

기본적인 요리 형태는 같습니다. 다만 '월남쌈'은 한국인들이 먹기 편하게 한국식 불고기, 맛살, 파인애플 등을 더해 커스터마이징된 식문화 명칭입니다. 반면 '고이 꾸온'은 주로 삶은 돼지고기와 새우, 쌀국수 면, 타이 바질 같은 현지 향채가 들어가는 전통 레시피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 식당 메뉴판에서 명칭을 이해하기 어려워요. 가장 안전하게 주문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딱 두 단어만 기억하세요. 'Fresh(신선한)' 또는 'Summer(여름)'입니다. 메뉴에 Fresh Spring Roll이나 Summer Roll이라고 적혀 있다면 튀기지 않은 월남쌈입니다. 단순히 Spring Roll이라고만 적힌 것은 튀긴 만두(짜조)일 확률이 높으니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만들 때 적합한 재료 구성을 고민하시나요? 꼭 들어가야 할 필수 재료가 있나요?

라이스페이퍼 외에 단백질(새우, 닭가슴살, 불고기 중 택 1), 아삭한 채소(오이, 파프리카, 양배추), 그리고 단맛을 내는 과일(파인애플이나 사과) 이 세 가지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기에 깻잎을 추가하면 베트남 허브를 대체하는 훌륭한 한국식 킥이 됩니다.

중요한 개념

명칭의 유래를 알면 메뉴판이 읽힌다

월남쌈은 한국식 이름이며, 베트남 현지에서는 남부는 고이 꾸온(Gỏi cuốn), 북부는 냄 꾸온(Nem cuốn)으로 다르게 부릅니다(cite: 1).

해외 주문의 핵심 키워드는 'Summer'

영어권 식당에서 튀기지 않은 신선한 롤을 먹고 싶다면 스프링 롤이 아닌 '서머 롤(Summer roll)'을 주문해야 실패가 없습니다(cite: 1).

월남쌈이 궁금하다면 월남쌈이란 무슨 뜻인가요?에서 더 알아보세요.
라이스페이퍼의 생명은 물 온도

집에서 만들 때 가장 큰 실수는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미지근한 물(40-45도)에 살짝만 스치듯 적시는 것이 찢어지지 않게 싸는 비결입니다.

인용문

  • [1] En - 미국이나 호주 등 서구권의 베트남 식당 중 많은 곳이 우리가 아는 이름 대신 현지화된 영문 명칭을 사용합니다.
  • [3] En - 중국식 춘권처럼 기름에 바삭하게 튀긴 롤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