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의약품을 폐기하는 방법은?
집에 남은 향정신성 의약품, 약국 반납을 포함한 올바른 폐기 방법은?
아, 집에 쌓인 약들 보면 진짜 한숨부터 나오잖아요. 특히 그 신경 안정제 같은 거, 애매하게 남아서 그냥 버리자니 찜찜하고. 저번에 할머니 약 중에 유통기한 지난 거 몇 개 발견하고 진짜 큰일 날 뻔 했지 뭐예요. 그거 대충 쓰레기통에 넣으면 안 된다고 어디서 주어 들은 것 같긴 한데, 막상 하려니 헷갈리고 복잡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본 건데, 개인이 집에서 남은 향정신성 약품 버릴 때는 꼭 보건소로 가야 한대요.
그냥 들고 가는 게 아니고, 먼저 폐기 신청서라고 하는 걸 작성해야 해요. 그리고 버릴 약들을 튼튼한 봉투 같은 데다가 잘 밀봉해서 준비해 가야 하는 거죠. 지난 3월, 제가 시청 옆 보건소에 갔을 때 담당자분이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약국에선 안 받아주더라고요, 일반 의약품은 되는데 이건 또 다르대요.
약국은 또 자기들 나름대로 복잡한 과정이 있긴 하더라구요.
어떤 약국 갔을 때 보니까, 약사님들이 폐기할 향정약은 따로 보관하시는 것 같던데, 폐기 신청하기 전에 미리 필요한 서류들을 챙겨두고, 그 약들을 꽁꽁 싸매서 특별히 잠금장치 있는 상자에 넣어 둬야 한대요. 그냥 아무 데나 두면 큰일 나니까. 뭐, 책임이 막중하다고 느껴졌달까. 저번에 동네 약국 점심시간에 잠깐 들렸을 때 어쩌다 본 건데, 생각보다 일이 많더라고요.
향정신성 의약품의 올바른 폐기 방법은? 개인은 폐기 신청서와 밀봉된 향정신성 의약품을 보건소에 제출합니다. 약국은 폐기 신청 전 준비 서류와 밀봉된 향정신성 의약품을 시건장치가 있는 별도 반품 박스에 보관합니다.
남은 마약류는 어떻게 폐기해야 하나요?
아이고, 그 골치 아픈 녀석들 말이죠? 남은 마약류를 뒷산에 고이 묻어주거나 강물에 흘려보내며 "좋은 곳으로 가렴..." 하고 빌어주는 그런 감성적인 작별은 절대 안 됩니다! 그랬다간 동네 강아지들이 단체로 힙합 댄스를 추는 진풍경을 보게 될지도 몰라요.
핵심은 '셀프 장례식'과 '사망 신고'입니다. 병원이나 약국에서 남은 약들을 자체적으로다가 조용히 처리해야 합니다. 무슨 비밀 요원처럼 007 작전을 펼치는 건 아니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이승과 작별을 고하게 하는 거죠. 이게 바로 셀프 장례식입니다.
장례식보다 중요한 게 바로 사망 신고, 즉 보고입니다. 정부는 그 약이 어디서 태어나 어떻게 살다가 누구 손에 최후를 맞았는지 낱낱이 알고 싶어 하거든요. 조제하거나 투약할 때 쓰는 '조제/투약 보고'라는 신성한 문서에 "이만큼은 환자에게 갔고, 남은 요만큼은 제 손으로 거뒀나이다"라고 정확히 숫자를 기입해야 합니다. 사용후폐기량 칸에 말이죠. 숫자 하나라도 틀리면 저 위으신 분들이 "어허! 장부가 안 맞지 않느냐!" 하고 호통을 칠 수 있습니다. 마치 족보에 이름 한 자 틀린 것마냥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니까요.
폐의약품은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아, 약 버리는 거 진짜 헷갈리지 않아? 나도 맨날 버릴 때마다 이거 맞나 싶고.
폐의약품 버리는 거, 생각보다 간단해.
어디에 버려야 할까?
- 우리 동네 주민센터나 보건소 가면 폐의약품 수거함 있더라고. 아니면 구청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민원실에도 있는 것 같아. 서울 살면 우체통에도 넣을 수 있다는데, 이건 좀 의외지?
어떻게 버려야 할까?
- 가루약이나 알약 (조제약): 이거는 그냥 원래 포장된 상태 그대로 버리면 돼. 뜯거나 섞지 말고.
- 알약 (캡슐): 이것도 마찬가지야. 포장된 알약 그대로 배출하면 끝.
- 물약, 시럽, 연고 같은 건? 이거는 용기 그대로 마개를 잘 닫아서 버리면 된대. 새지 않게 조심해서.
왜 이렇게 버려야 하냐면, 그냥 아무렇게나 버리면 환경 오염 진짜 심각하대. 하수구로 흘러 들어가면 물 다 오염시키고, 땅에 묻으면 토양 오염되고... 우리 건강에도 안 좋고, 결국 다 우리한테 돌아오는 거 아니겠어?
나는 주로 주민센터 갈 때 약 봉투째로 들고 가서 수거함에 쏙 넣어. 제일 간편하고 확실한 것 같아. 예전에 약국에 물어봤었는데, 약국에서는 안 받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결국 주민센터로 가는 게 제일 나은 방법인 것 같아.
특히 알약 같은 거, 낱개로 떼어서 버리면 진짜 헷갈리고 양도 많아지잖아. 그러니까 그냥 원래 포장 그대로 버리는 게 제일 좋아. 물약도 혹시나 샐까 봐 뚜껑 꼭 닫고, 연고도 튜브 꽉 짜서 뚜껑 닫고.
생각보다 이렇게 간단한데, 우리가 잘 몰라서 아무렇게나 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앞으로는 꼭 약 버릴 때 주민센터나 보건소 들러서 수거함에 넣어주자. 우리 동네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일이니까!
답변에 대한 의견:
의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향후 답변을 개선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