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7 GNI 70은 얼마인가요?

E-7 비자는 한국에서 장기 체류 및 고용을 위한 비자 유형으로, 전문가 및 기술자 범주에 속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발급됩니다. 이 비자를 받으려면 신청자는 한국 국민소득(GNI) 대비 최소 70%의 급여를 받아야 하는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최근 발표된 기준에 따르면, 수도권 외 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E-7 비자 발급 시 GNI 70% 기준이 적용됩니다. 중견기업은 매출액, 종업원 수, 연구개발 비율 등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으로 정의됩니다.

이러한 경우, 3년 미만 근무 경력을 보유한 신청자라면 최소 연봉 30,835,700원(약 23,870달러) 이상의 급여 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이 금액은 기존 기준에 비해 약간 인상된 것으로, 중견기업확인서를 통해 해당 기업이 중견기업임을 입증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정은 정부가 수도권 밖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한 인재 유치를 지원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를 통해 중견기업이 외국인 전문가 및 기술자를 쉽게 고용할 수 있게 되어 기술력 강화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E-7 비자 소지자는 한국 국적자와 동일한 근로 조건과 복지를 누릴 수 있으며, 3년마다 무기한으로 갱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비자는 특정 직업이나 산업에 국한되며, 신청자는 한국어 능력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수도권 외 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E-7 비자 발급 기준 조정은 외국인 전문가 및 기술자의 유치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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