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는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아, 진짜 다시마 보관, 이거 은근 신경 쓰이지 않아요? 쌈다시마랑 톳! 생각만 해도… 손질하는 것도 일인데, 보관까지 잘못하면 말짱 도루묵이잖아요. 솔직히 냉장고에 그냥 넣어두면… 며칠 못 가서 미끌미끌해지고, 맛도 없어지고… 으으 생각만 해도 싫어요. 저는 진짜 한번 그렇게 된 이후로는 무조건 냉동 보관! 귀찮아도 어쩔 수 없더라고요.

소분해서 착착!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실에 차곡차곡 넣어두면… 마음이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뭔가 살림 잘하는 느낌? (으쓱) 저만 그런가요? ㅎㅎ 그리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면 되니까 얼마나 편한지. 냉장 보관했을 때랑은 신선도 차이가 진짜… 하늘과 땅 차이! 뭐랄까… 갓 사온 것처럼 싱싱한 느낌이랄까?

예전에 친구네 집 갔었는데, 냉장고에 그냥 넣어둔 다시마를 꺼내서 된장국 끓여줬거든요? 솔직히… 좀… 그랬어요. 미안하지만… (소곤소곤) 그 뒤로 친구네 집 갈 때는 제가 다시마 챙겨가요. 냉동실에 넣어둔 거 해동해서 가져가면, 친구도 훨씬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고요! 역시… 경험해 봐야 아는 진리… 아닌가요?

혹시 냉동 보관해도 맛이 변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제 경험상으로는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한… 3개월? 정도까지도 냉동 보관해서 먹어봤는데 괜찮았어요! 물론 더 오래 보관해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긁적긁적) 혹시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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