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부위별 영어 명칭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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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의 주요 부위별 영어 명칭:

  • 윗심/목심: CHUCK
  • 윗양지/양지머리: BRISKET
  • 아래양지: PLATE
  • 갈비: RIB
  • 안심: LOIN
  • 우둔/설도: ROUND
  • 사태: SHANK
  • 옆양지: FL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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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부위에 따라 맛과 질감이 천차만별이며, 이는 요리법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소고기 부위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훌륭한 요리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이 글에서는 한국어로 명명된 소고기 주요 부위들을 영어 명칭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고, 각 부위의 특징과 어울리는 요리법을 간략히 소개하여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단순히 영어 명칭만 나열하는 것을 넘어, 각 부위의 특징을 바탕으로 실제 활용법까지 제시함으로써, 독자 여러분이 소고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1. 척(CHUCK): 윗심/목심

척(CHUCK)은 소의 목 부근에 위치한 부위로, 윗심과 목심을 포함합니다. 결이 거칠고 지방이 적당히 분포되어 있어 씹는 맛이 좋습니다. 장시간 조리에 적합하며, 육즙이 풍부한 스튜, 찜, 혹은 뭉근하게 끓이는 탕 요리에 사용하면 그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쇠고기 무국이나 갈비찜처럼 오랫동안 끓여 부드러워지는 요리에 척 부위를 사용하면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질긴 부위이지만, 저온 장시간 조리법을 활용하면 훌륭한 풍미를 지닌 요리로 탄생합니다.

2. 브리스킷(BRISKET): 윗양지/양지머리

브리스킷(BRISKET)은 소의 가슴 부위에 위치하며, 윗양지와 양지머리를 포함합니다. 지방이 많고 결이 거칠지만, 장시간 조리하면 엄청나게 부드러워집니다. 바베큐, 훈제, 찜 요리에 적합하며, 깊은 풍미와 촉촉한 질감을 자랑합니다. 특히 미국 남부식 바베큐에 많이 사용되는데, 장시간 저온 훈연을 통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식감을 만들어냅니다. 한국 요리에서는 육개장이나 갈비탕 등에 사용하여 진한 국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플레이트(PLATE): 아래양지

플레이트(PLATE)는 소의 배 부위에 위치한 아래양지로, 브리스킷보다 지방이 적고 결이 조금 더 섬세합니다. 불고기, 찜, 혹은 얇게 썰어 구워 먹는 요리에 적합합니다. 양념을 잘 배이게 하여 볶거나 굽는 요리에 활용하면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양념의 맛이 잘 어울리기 때문에 다양한 양념을 활용한 요리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4. 리브(RIB): 갈비

리브(RIB)는 소의 갈비 부위로,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하여 구이, 찜, 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특히 갈비찜이나 양념갈비처럼 양념을 해서 구워 먹는 요리가 인기가 많습니다. 뼈에 붙은 고기의 부드러움과 풍부한 육즙은 어떤 요리에도 훌륭한 풍미를 더합니다. 갈비는 굽는 시간을 조절하여 원하는 정도의 익힘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5. 로인(LOIN): 안심

로인(LOIN)은 소의 허리 부위에 위치한 안심으로, 가장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부위입니다. 스테이크, 구이, 혹은 얇게 썰어 샐러드에 넣어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고온으로 조리하여 육즙을 가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상급 소고기로 여겨지며, 특유의 부드러움과 풍미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6. 라운드(ROUND): 우둔/설도

라운드(ROUND)는 소의 엉덩이 부위인 우둔과 설도를 포함하는 부위로, 결이 섬세하고 지방이 적어 담백한 맛을 자랑합니다. 불고기, 육회, 혹은 얇게 썰어 샤브샤브 등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기름기가 적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부위입니다. 하지만 지방이 적기 때문에 오래 조리하면 질겨질 수 있으므로 조리 시간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7. 샹크(SHANK): 사태

샹크(SHANK)는 소의 다리 부위인 사태로, 질기지만 장시간 조리하면 엄청나게 부드러워집니다. 육개장, 설렁탕, 도가니탕 등 탕 요리에 사용하면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끓여 콜라겐이 우러나오는 요리에 적합하며, 뼈를 함께 넣으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8. 플랭크(FLANK): 옆양지

플랭크(FLANK)는 소의 옆구리 부위에 있는 옆양지로, 얇게 썰어 구워 먹는 스테이크로 많이 활용됩니다. 특유의 질긴 식감과 진한 풍미가 매력적이며, 불고기, 혹은 얇게 썰어 볶음 요리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적절한 조리법을 사용하면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소고기는 부위별로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요리 목적과 취향에 맞는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을 통해 소고기 부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욱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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