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귀리와 쌀귀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아, 귀리! 아침마다 먹는 제 최애 식품 중 하나죠. 근데 겉귀리랑 쌀귀리… 솔직히 저도 뭐가 다른지 잘 몰랐어요. 둘 다 귀린데 뭐 얼마나 다르겠어? 이런 생각? 근데 알고 보니 생각보다 차이가 꽤 있더라고요.

일단 딱 보면 달라요. 진짜! 겉귀리는 뭔가… 작고 납작하고 껍질이 붙어 있어서 좀 거칠거칠해 보여요. 마치 보리쌀 같기도 하고? 반면 쌀귀리는 이름처럼 쌀알처럼 길쭉하고 통통하고… 뭔가 좀 더 무거운 느낌? 껍질이 없어서 매끈매끈하기도 하고요. 만져보면 확실히 느낌이 달라요.

그리고 중요한 영양 성분! 겉귀리는 섬유질 폭탄이긴 한데, 쌀귀리보다 지방이나 폴리페놀, 올레인산 같은 건 좀 덜 들어있대요. (사실 폴리페놀이 뭔지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좋은 거겠죠? 😅) 식감은 역시나 좀 거칠어요. 전에 겉귀리로 오버나이트 오트밀 만들어 먹었는데, 꼭 뭘 씹는 느낌이 나서… 개인적으로는 좀 불편했던 기억이… ㅎㅎ

쌀귀리는요? 오, 이 친구는 좀 다릅니다. 폴리페놀, 지방, 그리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는 올레인산! 얘네가 겉귀리보다 더 많이 들어있대요. 그리고 식이섬유도 풍부하고요! 식감도 부드러워서 먹기 편해요. 저는 요즘 쌀귀리에 푹 빠져서 아침마다 요거트에 넣어 먹는데… 진짜 맛있어요! 강추! 👍

그니까 정리하자면… 음… 쌀귀리는 겉귀리 껍질을 벗겨서 가공한 거라, 크기도 더 크고, 부드럽고 영양가도 더 높은 거네요. 겉귀리는 껍질 때문에 섬유질은 많지만 좀 거칠고… 뭐 그런 거죠. 결국 취향 차이인 것 같아요. 전 부드러운 쌀귀리에 한 표! 여러분은 어떤 귀리를 더 좋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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