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3박4일 환전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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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3박 4일 여행, 1인당 하루 5만원 예산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식비, 교통비, 입장료 등을 고려한 금액이며, 럭셔리한 여행을 계획한다면 추가 예산이 필요합니다. 2인 여행의 경우, 하루 10만원으로 예상하면 되고, 여행 기간에 맞춰 4일 또는 6일치로 계산하세요. 쇼핑 계획이 있다면 추가 금액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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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3박 4일, 환전 얼마나 필요할까? 나만의 맞춤 예산 설계 가이드

태국 3박 4일 여행, 과연 얼마를 환전해야 할까? 인터넷에 떠도는 “하루 5만원이면 충분하다”는 정보, 과연 나에게도 적용될까? 정답은 “아닐 수도 있다”이다. 여행 스타일, 숙소 등급, 식사 취향, 쇼핑 계획 등 개인적인 요소에 따라 필요한 예산은 천차만별이다. 단순히 일괄적인 금액을 제시하기보다는, 나에게 딱 맞는 예산을 계산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1. 나의 여행 스타일 파악하기:

  • 배낭여행 스타일: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길거리 음식, 대중교통 이용을 선호한다면 하루 5만원 정도로 충분할 수 있다. 하지만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이동 시간이 길어지고, 더운 날씨에 체력 소모가 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 적당한 편안함 추구: 중저가 호텔, 적절히 섞인 로컬 식당과 레스토랑 이용, 그랩(Grab)과 같은 차량 호출 서비스 활용을 선호한다면 하루 7~10만원 정도 예상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휴식과 편리한 이동으로 여행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 럭셔리 여행: 고급 호텔, 고급 레스토랑, 개인 차량 서비스 이용을 계획한다면 하루 20만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할 수 있다. 최고급 서비스와 편안함을 누리며 특별한 경험을 만들 수 있다.

2. 숙박, 항공권 비용 제외 순수 경비 계산:

항공권과 숙박은 여행 시기, 프로모션 등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크므로 별도로 계산한다. 순수 경비는 아래 항목들을 고려하여 예상해보자.

  • 식비: 길거리 음식은 한 끼에 5천원~1만원, 레스토랑은 1~3만원 정도 예상하면 된다.
  • 교통비: BTS, MRT 등 대중교통은 저렴하지만, 택시나 그랩은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하루 평균 1~2만원 정도 잡는 것이 적절하다.
  • 입장료: 왕궁, 사원 등 관광지 입장료는 500~2000바트 정도. 방문할 곳을 미리 정하고 예산을 책정하자.
  • 액티비티: 쿠킹 클래스, 마사지, 투어 등 액티비티는 종류와 시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미리 예약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 쇼핑: 태국은 저렴한 물가로 쇼핑하기 좋은 곳이다. 쇼핑 예산은 개인의 소비 성향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충동적인 쇼핑을 줄이기 위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3. 환전, 어떻게 할까?

환전은 한국에서 바트로 환전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 후 태국 현지에서 바트로 환전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유리하다. 수수료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은행이나 환전소를 이용하고, 태국 현지에서는 슈퍼리치 등 환율이 좋은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4. 예비비는 필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여 예비비를 준비하는 것은 필수다. 예비비는 총 예산의 10~20% 정도 준비하는 것이 적절하다.

결론적으로, 태국 3박 4일 여행 경비는 개인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20만원부터 100만원 이상까지 다양하게 책정될 수 있다. 위에 제시된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예산을 계획하고, 즐겁고 알찬 태국 여행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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