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항에서 캐리어에 액체류를 반입할 수 있나요?

14 조회 수

일본 공항에서 액체류는 100ml(g) 용기에 담고, 1리터 이하의 투명 지퍼백에 넣으면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지퍼백 크기는 가로세로 20cm 이하여야 하며, 모든 액체류는 개별 용기당 100ml(g)을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규정을 준수하여 불편 없이 여행하세요.

피드백 0 좋아요 수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공항에서의 액체류 반입 규정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여행의 시작을 더욱 매끄럽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단순히 “100ml 이하 용기에 담고 지퍼백에 넣으면 된다”는 사실만 알고 떠났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일본 공항에서의 액체류 반입 규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들을 명확히 설명하여 여러분의 일본 여행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점은 모든 액체류가 규정의 적용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물, 음료수, 화장품, 샴푸, 컨디셔너, 로션, 크림, 스프레이, 젤, 페인트, 붙이는 약 등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액체, 반고체, 겔 형태의 물품은 모두 규정의 적용을 받습니다. 치약, 면도 크림, 립밤과 같은 작은 용량의 제품이라도 예외가 아니므로, 여행 가방을 싸기 전에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심지어, 면세점에서 구입한 액체류라 할지라도 기내 반입을 위한 별도의 포장이 되어있지 않다면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품은 보통 봉인된 상태로 제공되지만, 봉인이 훼손된 경우에는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을 만족해야 기내 반입이 가능할까요? 핵심은 100ml(g) 용기, 1리터 이하 투명 지퍼백입니다. 각각의 액체류는 100ml(g)을 초과하지 않는 용기에 담겨야 하며, 이 용기들은 모두 1리터 이하의 투명하고 재봉 가능한 지퍼백에 넣어야 합니다. 지퍼백의 크기는 가로세로 20cm 이내여야 하며, 지퍼백이 닫히지 않을 만큼 많은 액체류를 넣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단순히 용량만 맞춘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액체류 용기가 투명 지퍼백 안에 완전히 들어가야 합니다. 만약 지퍼백이 불투명하거나, 손상되었거나, 밀봉되지 않았다면 기내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지퍼백에 액체류만 담아야 하며, 다른 물건들을 함께 넣는 것은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각 공항의 규정은 상이할 수 있으므로, 출발 공항과 도착 공항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가장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사의 규정 또한 확인해야 합니다. 여행 전에 미리 확인하는 작은 노력이 여행 중 불필요한 시간 낭비와 스트레스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시간에 쫓기며 짐을 정리하다 보면 실수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꼼꼼한 준비를 통해 즐거운 일본 여행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액체 반입 #일본 공항 #캐리어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