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 7에서 들여쓰기 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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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7판 참고문헌 작성 시, 첫 번째 줄은 왼쪽 정렬하고 두 번째 줄부터는 0.5인치(약 1.27cm) 들여쓰기합니다. 이를 매달린 들여쓰기라고 하며, 모든 참고문헌 항목에 적용해야 명확하고 일관된 목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워드프로세서의 자동 서식 기능을 활용하면 편리하게 적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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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7판에서 들여쓰기를 하는 방법은 참고문헌 작성의 핵심이며, 논문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순히 보기 좋게 만드는 것 이상으로, 독자가 각각의 출처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 글에서는 APA 7판의 들여쓰기 규칙을 상세히 살펴보고, 워드프로세서를 활용한 효율적인 적용 방법과 함께 흔히 발생하는 오류 및 추가적인 팁을 제공하여 완벽한 참고문헌 목록을 작성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APA 7판에서 규정하는 들여쓰기 방식은 매달린 들여쓰기(hanging indent)입니다. 이는 참고문헌 목록의 각 항목에서 첫 번째 줄은 왼쪽 정렬을 유지하고, 두 번째 줄부터는 0.5인치(약 1.27cm) 들여쓰기를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형식은 여러 출처가 나열될 때 각 항목의 시작 부분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가독성을 높입니다. 예를 들어, 저자, 발행 연도, 제목 등 핵심 정보가 눈에 잘 띄어 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됩니다.

매달린 들여쓰기를 적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워드프로세서의 자동 서식 기능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Microsoft Word의 경우, 참고문헌 목록을 작성한 후 해당 텍스트를 블록으로 선택하고 ‘단락’ 설정에서 ‘들여쓰기’ 옵션을 ‘내어쓰기’로 변경하고 0.5인치를 지정하면 됩니다. Google Docs에서도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며, ‘서식’ > ‘정렬 및 들여쓰기’ > ‘들여쓰기 옵션’에서 ‘내어쓰기’를 선택하고 0.5인치를 설정하면 됩니다. 이러한 자동 기능을 사용하면 수동으로 들여쓰기를 조정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일관된 형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 서식 기능을 사용하더라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웹사이트에서 복사/붙여넣기한 텍스트는 종종 원본의 서식을 유지하기 때문에 들여쓰기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붙여넣기 옵션에서 “텍스트만 유지”를 선택하거나 붙여넣기 후에 서식을 다시 지정해야 합니다. 또한, 참고문헌 항목 사이의 간격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각 항목 사이에 한 줄의 간격을 두는 것이 권장됩니다.

매달린 들여쓰기는 APA 7판 참고문헌 작성의 기본 원칙이지만, 예외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DOI(Digital Object Identifier)나 URL처럼 긴 링크가 포함된 경우, 링크가 두 줄 이상으로 나뉘어져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링크를 줄 바꿈 없이 한 줄로 표시하고, 필요에 따라 참고문헌 항목 전체의 길이를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APA 스타일 가이드를 참고하여 최신 규정을 확인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라인 자료나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스타일 가이드를 참고하여 규칙을 숙지하고, 샘플 참고문헌 목록을 참고하여 실제 적용 방법을 익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정확한 APA 스타일을 준수하여 작성된 참고문헌은 연구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문적 윤리를 지키는 데 필수적입니다. 꾸준한 연습과 꼼꼼한 확인을 통해 완벽한 APA 7판 참고문헌 목록을 작성하고 전문적인 연구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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