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과 결장직장암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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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아우르는 용어입니다. 결장에 생기는 암은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은 직장암이라고 부르며, 발생 위치에 따라 구분됩니다. 따라서 결장암과 직장암은 대장암의 하위 분류에 해당하며, 두 암을 합쳐 결장직장암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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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결장의 악성 종양으로, 담낭과 간에서 분비된 담즙을 흡수하는 기능을 하는 구간에 발생합니다. 발병 위험 요인은 가족력, 고지방식, 과체중, 흡연, 과도한 음주 등이 꼽힙니다. 주요 증상은 변비, 설사, 혈변 등으로,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무증상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직장암: 결장의 마지막 부위인 직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발생 위치가 결장의 다른 부위보다 좁고 직선적이어서 내시경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용이합니다. 대장암과 유사한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으며, 주요 증상은 혈변, 변통, 변의 모양 변화 등입니다.

결장직장암의 차이점:

  1. 발생 위치: 결장암은 결장에서, 직장암은 직장에서 발생합니다.

  2. 증상: 결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반면, 직장암은 초기부터 혈변, 변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진단: 내시경을 통한 조기 발견이 가능한 직장암에 비해 결장암은 내시경 도달이 어려워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4. 치료: 결장암과 직장암 모두 수술적 제거가 주요 치료법이며, 수술 후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결장직장암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변통, 복통
  • 변색(혈변, 검은 변)
  • 변의 모양 변화(가늘어짐, 납작해짐)
  • 빈번한 설사 또는 변비
  • 체중 감소, 피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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