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사구체신염 수분 제한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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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사구체신염 환자에게 일반적으로 수분 제한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종이 심하거나 소변량이 현저히 감소(하루 500ml 이하)하는 경우, 수분 섭취량을 조절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전날 배출된 소변량에 500ml를 더한 양으로 제한하는 것이 일반적인 지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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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사구체신염 환자의 수분 제한

급성 사구체신염은 신장에 위치한 사구체라는 미세혈관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혈액에서 단백질과 적혈구가 소변으로 누출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급성 사구체신염 환자에게 수분 제한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에 수분 섭취량을 조절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심한 부종: 사구체신염으로 인해 몸에 액체가 축적되어 얼굴, 발목, 다리에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소변량 현저히 감소: 건강한 성인의 일반적인 소변량은 하루 약 1.5~2리터입니다. 급성 사구체신염 환자의 소변량이 하루 500ml 미만으로 현저히 감소하면 수분 섭취량을 제한해야 할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는 경우 일반적인 지침은 전날 배출된 소변량에 500ml를 더한 양으로 제한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날에 400ml의 소변을 배출한 경우 그 다음 날에는 900ml(400ml + 500ml)의 수분 섭취가 허용됩니다.

수분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은 신체에 축적된 과도한 액체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를 통해 부종을 줄이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분 제한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수행해야 합니다. 임의로 수분 섭취를 너무 많이 제한하면 탈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의사는 환자의 개별적인 상태와 소변량을 고려하여 적절한 수분 제한량을 결정합니다.

급성 사구체신염 환자는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 외에도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저단백식 식단: 신장에 단백질 부하가 가해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백질 섭취량을 제한해야 할 수 있습니다.
  • 혈압 조절: 급성 사구체신염은 혈압 상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혈압을 조절하는 약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약물: 사구체신염의 원인에 따라 항염증제 또는 면역억제제와 같은 약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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