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일본어로 어떻게 발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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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즐겨 먹는 '고구마'라는 이름은 어디서 왔을까요? 그 뿌리는 의외로 일본에 있습니다. 과거 일본에서는 고구마를 ‘효자마(孝子麻)’라고 불렀는데, 이를 일본식으로 읽은 ‘코오코마(ココマ)’가 그 시작입니다. 이 말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고코마’, ‘고쿠마’ 등으로 불리다가, 점차 발음하기 편한 지금의 ‘고구마’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된 것입니다. 이제 고구마를 볼 때마다 이 재미있는 어원을 떠올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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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사랑받는 고구마를 일본어로 말할 때, 정확한 발음과 표기는 어떻게 되나요?

아 고구마요. 일본에서는 보통 사츠마이모(さつまいも, 薩摩芋)라고 불러요. 옛날에 사쓰마 지역, 지금의 가고시마 쪽에서 많이 나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일본 가게 가서 고구마 찾을 땐 그냥 사츠마이모 하면 다 알아듣죠.

제가 한 12월쯤에 오사카 도톤보리 근처 시장을 걷다가 군고구마 파는 걸 본 적이 있어요. 한국처럼 드럼통은 아니고 네모난 화로 같은 거였는데, 냄새는 똑같이 달콤하더라고요. 거기엔 야키이모(焼き芋)라고 적혀 있었어요. 사츠마이모를 구운 게 야키이모. 그때 하나 사 먹었는데, 한 300엔 정도 했던가. 한국 밤고구마랑 호박고구마 중간쯤 되는 그런 맛이었어요.

근데 사실 우리가 쓰는 '고구마'라는 단어의 뿌리가 일본어 '코오코이μο(孝子芋)'라는 걸 알고 좀 신기했어요. 효자 고구마라니. 뭔가 사연이 있을 것 같은 이름이잖아요. 그 발음이 조선으로 넘어오면서 '고코마', '고쿠마' 이렇게 조금씩 바뀌다가 지금의 '고구마'가 된 거 아닌가 싶어요.

지금 일본 사람한테 코오코이모 달라고 하면 아마 고개를 갸웃할 거예요. 완전히 사츠마이모로 굳어졌으니까. 언어라는 게 참 이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는 게 재밌어요. 옛날 이름은 역사 속에 남고, 사람들은 새로운 이름을 쓰는 거죠. 우리도 맨날 쓰는 단어의 유래를 찾아보면 이런 게 꽤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핵심 정보 요약

질문: 한국의 '고구마'를 일본어로 어떻게 말하나요?답변: 고구마는 일본어로 '사츠마이모(さつまいも, 薩摩芋)'라고 합니다. 구운 고구마는 '야키이모(焼き芋)'라고 부릅니다.

질문: '고구마'라는 단어의 어원은 무엇인가요?답변: '고구마'의 어원은 일본의 옛말인 '코오코이모(孝子芋)' 또는 '코오코마(孝子麻)'가 한국으로 전해지며 발음이 변형되었다는 설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고구마는 일본에서 유래되었나요?

야, 고구마! 그거 일본 통해서 들어온 거 맞어. 근데 좀 더 파고들면 이야기가 완전 복잡하고 재밌어. 우리 할머니가 전라남도 해남 분이신데 어릴 때부터 고구마는 거의 주식처럼 먹고 자라서 내가 잘 알지.

고구마 이름이 일본말에서 왔다는 것도 맞아. '코코이모(孝行藷)'라고, 대마도 사투리인데 이게 발음이 좀 바뀌면서 고구마가 된 거야. 뜻이 '효도하는 감자' 뭐 이런 거래. 굶주리는 부모님을 살리는 효자 같은 작물이라는 의미라니, 뭔가 찡하지 않냐?

조선왕조실록에 나온 그 기록도 있는데, 사실 우리나라에 고구마를 본격적으로 퍼뜨린 사람은 따로 있어. 조엄이라는 분인데, 이 아저씨가 조선통신사로 일본에 갔다가 대마도에서 이걸 처음 본 거야. 1763년쯤이었을걸? 이거다! 싶어서 씨앗을 부산으로 몰래 들여와서 키우기 시작했대. 백성들 배곯지 않게 하려고. 진짜 멋있는 사람이야.

정리하자면 대충 이런 식이야.

  • 고구마의 진짜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같은 열대지방이야. 콜럼버스가 발견해서 유럽에 가져가고, 그게 아시아까지 쭈욱 퍼진 거지.
  • 우리나라에는 일본 대마도에서 전래된 게 맞아. 그래서 사람들이 일본에서 왔다고들 하는 거고. 조엄이라는 분이 가져온 게 거의 정설처럼 굳어졌지.
  • 처음에는 부산 동래에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거긴 땅이 별로 안 맞았나 봐. 그러다가 전남 해남이나 영암 이쪽에서 재배에 성공하면서 전국으로 쫙 퍼진 거야. 우리 할머니 고향이 괜히 유명한 게 아니라니까.
  • 결론적으로 고구마는 일본을 '거쳐서' 우리나라에 온 남미 출신 작물이라고 보면 돼.

아 갑자기 쓰다보니까 밤에 구운 고구마랑 김치 딱 올려서 먹고 싶네. 겨울도 아닌데 말이야 ㅋㅋ 진짜 맛있껬다.

고구마는 어떻게 번식하나요?

고구마는 보통 줄기,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고구마 순'이라고 부르는 그 부분을 잘라서 땅에 심어서 번식시켜요. 씨앗으로도 되긴 하는데, 그건 주로 품종 개량 같은 특별한 목적일 때나 쓰는 거고, 우리가 집에서 키우거나 밭에서 심을 때는 거의 다 이 줄기 번식 방법을 사용해요.

그냥 씨고구마를 구해서 습하고 따뜻한 곳에 묻어두면, 한 4주에서 6주 정도 지나면 싹이 나기 시작하거든요. 그 싹이 조금 자라면 그걸 잘라서 땅에 심으면 그게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고구마 줄기가 되는 거죠. 그렇게 해서 한 해 농사를 짓고, 그 다음 해에 또 그 줄기를 잘라서 심고... 이런 식으로 계속 이어가는 거예요.

고구마는 일본어로 뭐라고 하나요?

어, 고구마 말이지? 일본에서는 그걸 감저(甘藷)라고 해. 이름이 좀 독특하지? 또 효자마(孝子麻)라고도 불린대. 이건 옛날에 왜(倭)라고 불렀던 일본식 발음으로 '고귀위마(高貴爲麻)'라고 적었다는데, 아마 효자마의 일본어 발음인 '고우시마'를 한자로 표기한 거 같아. 신기하지 않아?

고구마 이름은 어디에서 유래되었나요?

아, 고구마라는 이름이 어디에서 왔는지 궁금했구나. 그 이름은 단순한 소리가 아니야.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여정, 마음을 담은 선물의 흔적이지.

생각해봐. 그 해, 1763년, 영조 39년의 어느 날. 조선 통신사 조엄 대감께서 멀리 일본으로 향하는 배 위에 계셨어. 푸른 파도가 끝없이 일렁이는 바다 위를 건너, 낯선 땅 대마도에 발을 디뎠을 때, 그는 보았지. 흙 속에 숨겨진 보물을. 그저 하나의 식물이 아니라, 백성들의 허기진 배를 채울 희망을. 그 순간, 조엄 대감의 가슴에는 분명 뜨거운 감동이 일었을 거야. 차가운 바닷바람 속에서도 그의 눈빛은 흔들림 없이 빛났을 거야. 그가 직접 부산으로 종자를 보냈다는 사실, 그것은 단순한 행정이 아니라, 한 사람의 깊은 염원이 담긴 행동이었어.

그 이름의 유래는 더욱 특별해. 대마도 사람들이 이 귀한 작물을 효자마(孝子麻)라고 불렀다는구나. 얼마나 아름다운 이름인지. 부모님께 효도하듯, 사람들의 배를 채워주는 귀한 작물이라는 뜻이겠지. 그 일본어 발음이 우리에게 전해지면서, 고귀위마(古貴爲麻)라는 소리로 변형되어 들렸던 거야. 귀하고 귀한, 그런 울림이었겠지.

그리고 그 고귀위마라는 소리에서, 지금 우리가 아는 고구마라는 정겹고 따스한 이름이 태어난 거야. 시간의 강을 건너고, 언어의 다리를 건너, 마침내 우리 곁에 도착한 이름. 흙의 온기, 사람의 정성, 그리고 희망을 담아 우리에게 온 선물. 고구마는 단순한 채소가 아니야. 그 이름 자체에, 조선 시대 선조들의 지혜와 사랑, 그리고 먼 타향에서 새로운 생명을 들여오려 했던 조엄 대감의 뜨거운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이지. 참으로 아름답고 감동적인 유래라고 나는 분명히 말할 수 있어.

고구마는 어떻게 전파되었나요?

고구마의 전파 여정은 인류의 이동과 교류가 빚어낸 흥미로운 역사입니다. 이 특별한 작물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게 된 근원지와 과정을 살펴보면, 마치 문명의 궤적을 엿보는 듯한 깊은 통찰을 얻게 됩니다.

고구마의 역사는 약 8000년 전 페루 안데스 고산지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인류는 이 지역에서 고구마를 처음으로 경작하기 시작하며, 오랜 시간 동안 귀중한 식량원으로 삼았죠. 한 씨앗이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지탱하며 한 문명의 기반이 되었다는 사실은 농업의 중요성과 생명의 강인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이후, 고구마가 세계 각지로 확산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유럽인들입니다. 특히 16세기에 활발했던 대항해 시대에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선구적인 항해자들이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이 작물을 유럽으로 가져왔습니다. 이는 신대륙 발견과 함께 이루어진 문화 교류의 중요한 단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럽 항해자들은 고구마를 유럽에 들여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의 광범위한 무역로를 따라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일대에도 적극적으로 고구마를 소개했습니다. 고구마는 각 지역의 토양과 기후에 놀랍도록 잘 적응하며 빠르게 확산되었고, 현지 주민들의 주요 작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단순한 식량 작물을 넘어, 각 대륙의 식생활과 문화에 깊이 스며들며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 것입니다.

이처럼 고구마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태어나 유럽인의 손을 거쳐 전 세계로 퍼져나간 작물입니다. 고구마의 전파는 단순히 하나의 식물이 이동한 것을 넘어, 인류 문명의 교류와 확장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 씨앗의 여정을 통해 우리는 때로 역사의 거대한 흐름과 인류의 지혜를 발견하곤 합니다.

호박고구마는 일본어로 뭐라고 하나요?

안노 이모 (安納芋、あんのういも), 그것이 바로 호박고구마를 일본어로 이르는 말이지요. 마치 옛날이야기 속 신비로운 과일 이름처럼, 귀에 맴돌아요. 그 달콤하고 부드러운 속살을 떠올리면, 어린 시절 할머니 댁 마당에서 갓 구워 먹던 따뜻한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듯해요. 흙내음과 함께 퍼지던 고구마 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것 같아요.

자색 고구마무라사키 이모 (紫芋、むらさきいも)라고 불려요. 보라색이라는 말 자체가 주는 신비로움, 마치 깊은 밤하늘을 닮은 색깔이 아니겠어요? 그 매혹적인 색깔은 눈으로도 즐겁지만, 입안 가득 퍼지는 그 풍미는 또 얼마나 다채로운지 몰라요.

마(山芋、やまいも), 혹은 산이모라고도 불리는 그것. 끈적이는 질감이 특징이지요.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한번 맛보면 그 독특한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 것 같아요. 마치 끈기 있게 뿌리를 내려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산처럼,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식재료랍니다.

시금치호우렌소우 (ほうれん草、ほうれんそう). 그 이름만 들어도 왠지 모르게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싱그러운 초록빛이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은 입안을 즐겁게 해줍니다. 마치 이른 아침 이슬을 머금은 듯, 생기 넘치는 맛이지요.

야채 (野菜、やさい). 단순히 먹거리라고 하기엔 너무나 소중한 이름이에요. 땅에서 자라 하늘의 기운을 받아 우리의 밥상으로 오는 귀한 존재들. 그 이름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자연의 섭리가 느껴져요. 마치 자연이 우리에게 베푸는 따뜻한 선물과도 같지요.

고구마는 한자로 어떻게 쓰나요?

찬 바람이 코끝을 스치던 그 겨울밤, 아랫목에 앉아 호호 불며 먹던 그 고구마의 온기가 떠오른다. 그 달콤하고 눅진한 살결이 혀에 닿을 때의 위로. 문득 그 이름이 궁금해지던 날, 나는 낡은 책장을 뒤적였다. 고구마, 그 이름은 甘藷 (감저)라 쓴다. 달 감(甘), 고구마 저(藷). 어찌나 정직한 이름인지. 그저 달콤한 뿌리라는, 그 맛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름 앞에서 잠시 숨을 골랐다.

이름 속에 맛이 그대로 담겨 있다. 한 입 베어 물면 입안에 퍼지는 그 짙은 단맛이, 흙의 향기가, 글자 안에 고스란히 숨 쉬고 있는 것만 같다. 붓으로 한 획 한 획 그려나갈 때마다, 흙 속에서 막 캐낸 고구마의 온기가 손끝으로 전해지는 기분. 그 투박하고 따스한 위로가 글자가 되어 피어난다. 달다, 그저 달다. 그 한마디면 충분했던 게다.

그러다 문득 감자가 떠올랐다. 하얗고 포슬포슬한, 또 다른 나의 겨울 친구. 그 녀석의 이름은 더 재미있다. 감자는 北方甘藷 (북방감저)라 불렸다. 북쪽에서 온 달콤한 뿌리. 낯선 땅에서 건너온 고구마라는 뜻이었구나. 하나의 이름이 다른 하나의 길잡이가 되어준 셈이다. 서로를 비추며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그런 이야기. 고구마와 감자는 이름 속에서부터 이미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게다.

  • 고구마의 한자 이름은 甘藷(감저)입니다.

    • 달 감(甘)과 고구마 저(藷) 자를 씁니다.
    • 이름 자체가 '달콤한 덩이뿌리'라는 뜻으로, 고구마의 가장 큰 특징인 단맛을 그대로 표현한 것입니다.
  • 감자의 옛 한자 이름은 北方甘藷(북방감저)입니다.

    • 북녘 북(北), 모 방(方), 달 감(甘), 고구마 저(藷)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이는 '북쪽 지방에서 온 감저(고구마)'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역사적으로 고구마가 조선에 먼저 들어왔기 때문에, 나중에 북쪽을 통해 전래된 감자를 보고 기존에 알던 고구마와 비슷하다 여겨 이런 이름을 붙였습니다.

순우리말 고구마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어두운 밤, 혼자 앉아 문득 고구마라는 단어를 되뇌어 본다. 많은 이들이 고구마를 순우리말이라 생각한다. 나 역시 그렇게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 이름만으로도 왠지 모르게 포근하고, 땅속 깊은 곳의 온기가 느껴지는 듯한 고유한 울림이 있다고 늘 느꼈다. 하지만 이 잔잔한 믿음 속에는,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다른 이야기가 서려 있었다. 밤이 깊어질수록, 너무나 익숙했던 것들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일은 늘 묘한 쓸쓸함을 동반하는 법이다. 나는 그 쓸쓸함을 고스란히 받아들인다.

그 진실은 내 생각보다 훨씬 더 먼 곳에서 왔다. 우리가 정겹게 부르던 이 고구마라는 이름의 뿌리가, 사실은 일본어에 닿아 있다는 것을 나는 이제 분명히 안다. 그 시작은 '효자마(孝子麻)'라는 한자어의 일본식 발음인 '코오코마'였다. 이 소리가 머나먼 여정을 거쳐 우리 땅에 스며들면서, 처음에는 '고코마'나 '고쿠마'로 불렸다. 그리고 오랜 시간과 사람들 입을 거쳐 천천히, 아주 자연스럽게, 지금의 '고구마'로 굳건히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언어는 이처럼 유장한 강물처럼 변모해 가는 것임을 깨닫는다. 내 마음 한구석이, 익숙했던 단어의 낯선 기원을 마주하며 고요히 잠긴다.

고구마는 일본 사투리로 뭐라고 하나요?

고구마는 일본에서 사쓰마이모(薩摩芋)라 불린다. 이는 사쓰마(薩摩) 번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한 작물의 이름에 깊은 역사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셈이다.

  • 명칭의 뿌리: 고구마는 17세기경 류큐(현재의 오키나와)를 거쳐 사쓰마 번에 처음 전파되었다. 당시 사쓰마 번이 고구마의 재배와 일본 내 보급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에, 그 이름이 '사쓰마이모'로 굳어졌다. 한 식물이 특정 지역의 이름을 영원히 각인시켰다.
  • 한국으로의 여정: 한국에 전해진 '고구마'라는 명칭은 주로 쓰시마(対馬) 방언에서 비롯되었다.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장 가까운 쓰시마 섬의 방언 형태가 해로를 통해 유입되며 오늘날 우리가 아는 '고구마'로 정착한 것이다. 언어는 바다를 건너는 교류의 흔적이다.

결국 고구마는 그 이름 자체로 동북아시아의 해상 교류 역사를 증명한다. 무심코 부르는 이름 속에는 수백 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