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건강에 좋은 부위?
질문?
돼지고기, 그거 진짜 단백질 덩어리인 건 인정! 그런데 그거 알아? 그냥 단백질만 있는 게 아니더라고. 내가 예전에 다이어트 한다고 돼지고기 엄청 찾아봤거든.
특히 심, 안심, 앞다리살, 뒷다리살! 얘네가 고단백인데 지방이랑 칼로리까지 착해. (가격도 착하면 얼마나 좋을까… 눈물) 세포 성장 촉진하고 신진대사도 활발하게 해준다잖아.
글쎄, 오메가-3도 있고 비타민B군, 미네랄까지 꽉꽉 채워져 있대. 솔직히 맛있는 게 건강에도 좋다니까, 왠지 득템한 기분이랄까? 다이어트 힘들게 닭가슴살만 먹지 않아도 되잖아! ????
돼지고기를 생으로 먹으면 안되는 이유?
오늘따라 유난히 밤이 길어요. 창밖에 빗소리가 듣기 싫을 정도로 쏟아지네요. 돼지고기… 생으로 먹으면 안 된다는 거, 어릴 적부터 엄마가 늘 강조하셨죠. 그냥 당연하게 여겼는데, 오늘따라 그 이유가 궁금해졌어요.
돼지고기는 덜 익혀 먹으면 안 되는 이유, 결국 기생충 때문이잖아요. 소고기랑 다르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소도 풀만 먹는 게 아니고, 돼지도 마찬가지로 사료 말고 다른 걸 먹을 수 있다는 거 알잖아요. 그런데 그게 문제인 거 같아요. 다양한 음식을 먹고 자라면서, 소와 돼지 둘 다 근육에 기생충이 있을 수 있다는 거. 소는 괜찮다는 말은… 어쩌면 소고기는 익히는 과정에서 기생충이 사멸하기 때문일 거예요. 그런데 돼지고기는… 덜 익히면 안 되는 이유가 그 때문이겠죠. 생각하면 좀 섬뜩해요. 익히지 않으면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다니… 괜히 덜 익힌 삼겹살 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다행히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무서워요.
밤에 혼자 이런 생각을 하니까 괜히 더 울적해지네요. 오늘따라 유독 걱정이 많아졌어요. 내일은 꼭 돼지고기를 완전히 익혀 먹어야겠어요. 그리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안부도 물어봐야겠어요. 엄마 덕분에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살아왔으니까요. 생각해보면 엄마의 그 당연한 듯한 경고가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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