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p는 동명사인가요?
아, help는 참 재밌는 단어죠. 사역동사처럼 쓰이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하다라는 뉘앙스의 cant help ~ing 에서는 동명사를 취하잖아요. 그래서 딱히 동명사만 쓴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cant help ~ing 구문은 그냥 숙어처럼 외우는 게 편하긴 해요. 저는 그냥 헷갈리지 않게 그렇게 외웠답니다. 딱히 규칙이라기보단, 영어의 섬세한 맛을 느끼는 부분 같아요.
아, “help”가 동명사인가요? 이 질문, 은근히 까다롭죠. 뭔가 딱 떨어지는 답을 찾기가 어려운 느낌? 저도 예전에 엄청 헷갈렸던 기억이 나요.
사역동사처럼 쓰일 땐 원형부정사를 쓰잖아요. 예를 들어, “I helped him carry the box.” 그런데 또 “I can’t help laughing.”처럼 “~ing”가 붙는 경우도 있고. 아, 진짜 뭐지 싶더라고요. 솔직히 처음엔 그냥 무작정 외웠어요. “can’t help ~ing”는 그냥 덩어리째! 뭔가.. 숙어처럼?
그런데 말이죠,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can’t help ~ing”는 ‘어쩔 수 없이 ~하다’라는 뉘앙스가 있잖아요? 그 느낌 때문에 동명사를 쓰는 것 같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그냥 원형부정사를 쓰면 어색하잖아요? “I can’t help laugh.”라고 하면… 음… 뭔가 부자연스럽달까. 그 미묘한 차이!
사실 규칙처럼 딱 정해진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영어 특유의 그… 뭐랄까, 섬세한 표현 방식?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영국 친구랑 얘기하다가 이 얘기가 나왔는데, 그 친구도 딱 명확하게 설명은 못 하더라고요. 그냥 느낌이라고. (아, 그 친구 이름이 뭐였더라… 갑자기 기억이 안 나네. 아무튼!)
그러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can’t help ~ing”는 그냥 통째로 외우는 게 속 편해요. 저도 그렇게 했고요! 영어, 가끔은 논리로만 접근하면 머리 아프잖아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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