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포용지 1장 가격은 얼마인가요?

아, 진짜 에이포 용지 가격 왜 이렇게 들쑥날쑥해요? 2,500원?! 세상에, 말도 안 돼. 그런데 또 21,000원짜리도 있다니… (어디서 파는 거지? 궁금…) 솔직히 좀 충격. 내가 잘못 본 건가 싶기도 하고. 2,500원이면… 음… 프린트 엄청 많이 하는 나 같은 사람한텐 빛과 소금 같은 가격인데. 근데 2만 원 넘는 건… 글쎄. 진짜 특별한 용지인가? 금가루라도 뿌려져 있는 건가? 갑자기 궁금해지네. 예전에, 기억나? 대학교 다닐 때 레포트 출력한다고 밤새 컴퓨터 앞에 앉아있던 거. 그때도 용지 값 때문에 은근히 부담됐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땐 그래도 훨씬 쌌던 것 같아. 몇 천 원이면 샀던 거 같은데… 아닌가?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요즘 용지 가격 보면 진짜 깜짝깜짝 놀라. 2천5백 원부터 2만 천 원까지…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 건 좀…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수량 차이겠지? 아니면 종이 재질? 그래도 너무 심한 거 같아. 나라면… 음… 한… 5천 원에서 7천 원 사이? 그 정도면 괜찮을 것 같은데. 물론 엄청 좋은 용지라면 좀 더 써도 되겠지만. 2만 원 넘는 건… 음… (고개를 절레절레) 진심 돈 아까울 듯.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사는 게 최고인 것 같아. 나도 다음에 용지 살 땐 진짜 잘 살펴봐야지. 괜히 눈탱이 맞는 기분 들면 억울하잖아. 안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