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지하철 요금 인상은 얼마나 되나요?

하… 지하철 요금 또 오른대요. 진짜? 300원이나? (깊은 한숨) 내년에 지하철 타려면 1550원이나 내야 한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오르고 교통비도 오르고… 허리띠 졸라매야 할 일만 늘어나는 것 같아 좀 씁쓸해요.

벌써 10월에 150원 올랐잖아요. 기억나세요? 저는 그때도 좀 충격이었는데…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아침에 커피 한 잔 사 먹으려던 거 꾹 참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거기서 또 150원을 더 올린다고요? 총 300원이면… 와…

이러다가 지하철 타는 것도 부담되는 거 아닌가 몰라요. 저처럼 매일 지하철 타고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진짜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죠. 저는 왕복으로 타니까 하루에 3100원… 한 달이면… 계산하기도 싫네요.

듣기로는 내년 하반기에 또 오른다는데 정확한 날짜는 아직 안 나온 것 같아요. “유력하다” 이런 말만 있고… 좀 확실하게 말해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계획 세우기도 힘들고…

아, 생각해보니까 얼마 전에 친구랑 만났는데 친구는 지하철 요금 인상 얘기를 듣고 자전거를 사겠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저도 운동 삼아 자전거 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현실적으로 매일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기는 좀… 그렇잖아요? 날씨도 그렇고, 거리도 멀고… 휴… 답답하네요. 대체 언제쯤 마음 편하게 지하철 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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