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체크카드 해외결제 수수료는 얼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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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용 시에는 해외 서비스 수수료(이용 금액의 0.25%)와 국제 브랜드 수수료(VISA 1.1%)가 청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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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체크카드, 해외 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에 대한 궁금증, 많으시죠? 단순히 “해외 서비스 수수료 0.25%, VISA 브랜드 수수료 1.1%”라는 정보만으로는 실제 얼마가 빠져나가는지 감이 잘 안 잡힐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케이뱅크 체크카드 해외 결제 수수료에 대해 좀 더 자세하고 명확하게 알아보고, 수수료를 줄이는 팁과 함께 해외 결제 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케이뱅크 체크카드 해외 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바로 ‘해외 서비스 수수료’와 ‘국제 브랜드 수수료’입니다. ‘해외 서비스 수수료’는 케이뱅크가 부과하는 수수료로, 이용 금액의 0.25%입니다. 예를 들어 100달러를 결제하면 0.25달러가 수수료로 발생합니다. ‘국제 브랜드 수수료’는 VISA와 같은 국제 카드 브랜드에서 부과하는 수수료로, VISA 카드의 경우 이용 금액의 1.1%입니다. 같은 100달러 결제 시 1.1달러가 수수료로 발생합니다.

즉, 100달러를 결제하면 총 1.35달러(0.25달러 + 1.1달러)의 수수료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원화로 환산되는 과정에서 전신환 매도율이 적용되고, 환율 변동에 따라 실제 청구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전신환 매도율이 1,300원/달러일 경우, 100달러 결제 시 원화로 약 131,755원(100달러 1,300원/달러 + 1.35달러 1,300원/달러)이 청구됩니다.

그렇다면 해외 결제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쉽게도 케이뱅크 자체적으로 해외 결제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는 현재 없습니다. 하지만 해외 결제 수수료가 면제되거나 할인율이 높은 다른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여행 시 현지 통화를 환전하여 사용하는 것도 수수료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해외 결제 시 유의해야 할 사항도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해외 원화 결제(DCC)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DCC 서비스는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 금액을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지만, 일반적으로 불리한 환율이 적용되어 추가적인 수수료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제 시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둘째, 해외 ATM 이용 시에도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용 전 수수료를 확인하고, 가능하면 여러 번 소액으로 인출하기보다는 한 번에 필요한 금액을 인출하는 것이 수수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해외에서 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경우 즉시 케이뱅크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카드를 정지해야 합니다. 해외에서 발생한 부정 사용에 대해서는 케이뱅크의 보상 정책에 따라 처리됩니다. 해외 여행 전 케이뱅크 웹사이트나 앱에서 해외 이용 관련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꼼꼼한 준비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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