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잉여금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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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익잉여금 계산이라면 기초자본에 당기순이익 더하고 배당금들을 빼면 되는 거죠. 근데 생각보다 함정이 있더라고요. 순손실이 너무 크거나 배당을 왕창 해버리면 이익잉여금이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는 게 좀 충격적이었어요. 회사 재정 상태를 제대로 보여주는 지표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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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잉여금 계산? 으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처음엔 저도 쉬울 줄 알았어요. 기초자본에 당기순이익 더하고, 배당금 빼면 끝! 교과서에도 그렇게 나와있고, 어릴 적 꿈이 회계사였던 친구도 그렇게 설명해줬거든요. (물론 그 친구는 지금 게임 개발자지만…)

근데 말이죠… 실제로 해보니 함정이… 있더라고요. 정말 뼈저리게 느꼈어요. 제가 작년에 투자했던 그 작은 스타트업 기억나세요? 첨단 농업 기술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결과는 참담했죠. 순손실이… 순손실이 어마어마했어요. 결국 이익잉여금은 마이너스. 마이너스라고요! 계좌 잔액이 마이너스가 아니라, 이익잉여금 자체가 마이너스! 그때 정말… 멘붕이었어요. 내 투자금… 내 꿈… 다 사라지는 기분이랄까…

그러니까 이게 무슨 말이냐면요, 이익잉여금이라는 게 회사의 돈, 그러니까 쌓아온 이익의 총량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순이익이 얼마나 남았느냐, 그리고 그 이익 중 얼마나 배당으로 나갔느냐에 따라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다는 거죠. 배당 퍼센트가 높으면 당연히 이익잉여금은 줄어들고, 심지어 순손실이 크면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는… 이게 바로 그 함정이었어요. 정말 씁쓸했죠. (씁쓸한 기억 때문에 지금도 그 스타트업 이야기는 꺼내기 싫네요…)

그래서 이제 이익잉여금을 볼 땐, 단순히 숫자만 보는 게 아니라, 그 회사의 당기순이익과 배당정책까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마주하니 엄청난 충격이었거든요. 이익잉여금, 단순히 회사의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가 아니라, 그 회사의 성장과 배당 정책, 그리고 미래까지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라는 생각이 드네요. 결론은, 숫자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읽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거겠죠. 아, 물론 저도 아직 배우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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