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해외여행자수?
올해 상반기(1~6월)에 한국인 1,402만 명이 해외 여행에 나섰다. 이는 코로나19 이전(2019년)에 비해 93% 수준이다. 반면, 2024년 5월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63.6% 증가한 141만 8,463명으로 집계되었다.
올해 한국인 해외여행자 수는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에 한국인 1,402만 명이 해외 여행에 나섰다. 이는 코로나19 이전(2019년)에 비해 약 93% 수준으로, 2022년 상반기보다 160%나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해외여행 급증 추세는 주요 국가의 여행 제한 해제와 국민의 여행 욕구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일본과 미국행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났으며,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관광도 활발해지고 있다.
반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4년 5월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41만 8,46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3.6% 증가했지만, 2019년 5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49.5% 감소한 수치이다.
외국인 관광객 수 증가를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중국발 여행객 감소와 비자 발급 제한 조치 등이 지적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한국인 해외여행자 수 회복이 관광산업에 더 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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