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까운 일본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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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쓰시마

대한해협, 그 좁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한국과 일본은 마주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부산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땅은 바로 쓰시마 섬입니다.

  • 지리적 위치: 부산에서 약 50km 거리
  • 특징: 대한해협 중심부에 위치

쓰시마는 역사적으로 한반도와 깊은 관계를 맺어왔으며, 지금도 부산과의 교류가 활발합니다. 때로는 '대마도'라고도 불리는 이 섬은, 맑은 바다와 울창한 숲을 품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짧은 거리 덕분에 부산에서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하며, 일본 속의 또 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바다를 건너 만나는 이웃 나라, 쓰시마.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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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에… 있잖아, 쓰시마섬? 대마도라고도 부르잖아, 우리나라에선. 부산에서 진짜 가깝대. 한 50km? 대한해협 딱 중간에 떡하니 버티고 있다고 하던데.

솔직히 나도 가본 적은 없어. ㅠ_ㅠ 뱃멀미 엄청 심해서 배 타는 건 질색이라… 근데 주변에 쓰시마 다녀온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풍경 엄청 예쁘대!

특히 낚시 좋아하는 사람들은 천국이라던데? 물고기가 아주 그냥 펄떡펄떡 뛴다나 뭐라나. 뭔가… 일본 느낌도 나면서, 또 부산이랑 워낙 가까우니까 한국 느낌도 살짝 섞여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궁금하긴 해. 언젠가 용기 내서 배 한번 타볼까…? ㅋ_ㅋ

쓰시마섬의 넓이는 얼마인가요?

쓰시마 섬, 그 묘한 매력의 섬은 얼마나 넓을까요? 자, 지도 펼칠 필요 없이 딱 말씀드리죠.

  • 남북으로 쭉 뻗은 키다리 섬: 무려 82km나 됩니다. 마치 키 큰 모델이 런웨이를 걷듯, 섬도 길쭉하게 뻗어있죠.

  • 동서로는 아담 사이즈: 18km 정도입니다. 옆으로 넓적한 것보단 날렵한 매력이 있는 섬이죠.

  • 총 면적은 약 700㎢: 서울시 면적보다 조금 넓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작은 섬이라고 얕보지 마세요. 속에는 3만 5천 명이 넘는 주민들이 오순도순 살고 있답니다(2017년 기준).

  • 농경지는 3.3%: 섬 전체가 밭은 아니라는 거죠. 울창한 숲과 푸른 바다가 훨씬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마치 샐러드 접시에 살짝 뿌려진 파슬리처럼, 농경지는 섬의 풍경에 소소한 변화를 더해줍니다.

추가 정보 (섬에 대한 잡다한 지식): 쓰시마는 부산에서 뱃길로 꽤 가까워요. 맑은 날에는 육안으로도 보인다고 하니, 망원경 챙겨 가시면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섬의 역사는 꽤나 파란만장합니다. 한때는 우리나라 땅이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왜구의 근거지였다는 설도 있죠. 마치 잘 쓰여진 역사 소설처럼, 쓰시마 섬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품고 있습니다.

#거리 #섬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