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평균 전기사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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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준 4인 가구의 월평균 전기 사용량은 약 427kWh였습니다. 만약 작년 8월 427kWh를 사용한 4인 가구가 올해 8월 사용량이 9% 증가(465kWh)했다면, 전기요금은 약 1만 8천원 상승하여 9만 8천원이 됩니다. 이는 단순 예시이며, 실제 요금은 계절, 요금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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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전기 사용량, 이웃과 비교해보니…

“아껴 쓰자”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에어컨도 마음껏 틀지 못하는 요즘, 옆집은 전기료 폭탄 걱정 없이 시원하게 지내는 것 같아 속상하신가요?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는 알 수 없는 법! 우리 집 전기 사용량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다른 집과 비교해 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을 겁니다.

2020년 기준, 4인 가구의 월평균 전기 사용량은 427kWh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평균일 뿐, 가족 구성원, 주택 형태, 사용하는 가전제품, 생활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재택근무를 하거나 온라인 수업을 듣는 구성원이 있다면 전기 사용량이 급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낮은 오래된 가전제품을 사용하거나, 냉난방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에도 전기 사용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우리 집 전기 사용량이 평균보다 높다고 해서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기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우리 집에서 전기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주범이 누구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너지 효율이 낮은 오래된 냉장고나 에어컨을 교체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아두는 것만으로도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냉난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창문에 단열 필름을 부착하거나,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방의 불을 끄는 것, 샤워 시간을 줄이는 것, 빨래를 모아서 하는 것 등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전기료 고지서를 받아볼 때마다 한숨이 나왔던 당신! 이제부터라도 우리 집 전기 사용량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을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돈도 아끼고 환경도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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