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허가 수수료는 얼마인가요?

외국인등록증 재발급 사유는 무엇인가요?

아, 진짜 짜증났던 기억이네. 작년 여름, 제주도 여행 갔다가 외국인등록증을 잃어버렸어요. 7월 20일쯤이었나… 제주도 바닷가에서 신나게 놀다가 숙소 들어가기 전에 가방 정리하는데 없어진 거예요. 정말 온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땀 뻘뻘 흘리면서 가방 뒤지고 해변 다시 찾아보고 난리도 아니었죠. 결국 못 찾고, 그날 밤은 잠도 제대로 못 잤어요. 분실 때문에 재발급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막막하고 불안하고… 여행 계획 다 망친 것 같아서 너무 속상했어요.

다음날 바로 경찰서에 신고하고, 14일 안에 외국인등록증 재발급 신청을 해야 한다는 걸 알았죠. 그때서야 서류 준비하고 사진 찍고, 다시 서울로 돌아와서 관할 외국인등록사무소에 신청하러 갔어요. 기분이 너무 안 좋았어요. 여행 기분 다 깨지고 서류 준비하고 왔다갔다 하는데 시간도 엄청 낭비됐거든요. 다행히 빨리 처리해줘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요. 돈도 좀 들었고… 사진 찍는 것도 다시 해야 하고, 무엇보다 잃어버린 것 자체가 스트레스였어요. 여권이랑 같이 있었으면 진짜 큰일 날 뻔 했어요.

아, 그리고 한번 더 재발급 받은 적 있는데 그땐 외국인등록증이 낡아서 훼손됐어요. 사진도 흐릿해지고 코팅도 벗겨지고… 그냥 보기에도 흉했어요. 그래서 새로 신청했죠. 이번엔 제주도처럼 급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귀찮은 건 마찬가지였어요. 역시 14일 이내에 신청해야 했고요. 이런저런 서류 준비하는 게 은근히 번거로웠어요. 기재란 부족으로 재발급 받는 경우도 있다는데, 저는 그런 경험은 없네요.

국적 변경이나 이름 변경 같은 경우에도 재발급 받아야 한다는 거 알고 있었는데, 다행히 저는 그런 일은 없었어요. 아무튼, 외국인등록증 잃어버리거나 훼손되면 정말 귀찮으니까 잘 보관해야 겠어요. 휴… 다시 생각해도 짜증나네요.

외국인등록증 주소 변경은 어떻게 하나요?

외국인등록증 주소 변경, 14일 안에 끝내라.

• 신고 의무: 외국인 거주지 변경 시 14일 이내 신고는 법적 의무다. 미신고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 신고 장소: 주소지 관할 시/군/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출입국/외국인관서 중 선택 가능하다.
• 신고 방법: 직접 방문, 온라인(하이코리아), 우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라.

필요 서류는 챙겼나?

• 필수 서류: 외국인등록증, 변경된 거주지 증명 서류(임대차 계약서 등)는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 추가 서류: 대리인 신청 시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 등이 필요할 수 있다.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 신고, 편리함을 잡아라.

• 하이코리아 활용: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홈페이지(하이코리아)에서 온라인 신고가 가능하다.
• 공인인증서 필수: 온라인 신고를 위해서는 본인 명의의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 사진 파일 준비: 외국인등록증 사진 파일 업로드가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두면 좋다.

신고 후 확인, 잊지 마라.

• 주소 변경 스티커: 주소 변경 신고 후 외국인등록증 뒷면에 변경된 주소가 기재된 스티커를 부착 받는다.
• 변경 사항 확인: 주소, 체류 기간 등 변경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오류가 있다면 즉시 정정 요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