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발급받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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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한국의 주민등록번호와 유사한 SSN(Social Security Number, 소셜 시큐리티 넘버)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 SSN 발급은 필수 사항이 아닙니다. 즉, SSN은 미국 거주민에게 선택적으로 부여되는 식별 번호이며, 특정 상황(취업, 세금 신고 등)에서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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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주민등록번호? 있긴 있어요, 근데… 좀 달라요.

한국 주민등록번호처럼, 미국에도 SSN이라는 게 있어요. Social Security Number, 소셜 시큐리티 넘버라고 하죠. 길고 어려운 영어 단어지만, 막상 써보면 그냥… 번호일 뿐이에요. 저도 처음 미국 왔을 때, 이거 받는다고 얼마나 긴장했는지 몰라요. 마치 주민등록증 받는 것처럼, 엄청난 일인 줄 알았거든요. ㅎㅎ

근데 막상 받아보니… 음… 한국이랑은 좀 다르더라고요. 제일 큰 차이점? 필수가 아니라는 거! 헐, 그쵸? 한국에선 주민등록번호 없으면 진짜 꼼짝 못하는데… 미국은 아니에요. 물론, 일자리 구하거나 세금 신고할 때 필요해요. 그때 필요하니까 받는 거고. 그 외에는… 글쎄요. 제가 SSN 없이 살아보진 않았으니까 확실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제 친구 중에 SSN 없이도 잘 사는 사람도 있긴 있더라고요. 비자 종류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 복잡해요, 정말.

제 생각엔, SSN은 마치… 어떤 특별한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필요한 회원 카드 같은 느낌? 꼭 있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있으면 편리한 그런 거죠. 예를 들어, 제가 미국에서 은행 계좌를 만들 때 SSN이 필요했어요. 없으면 계좌를 못 만들더라고요. 그때 ‘아, 이게 왜 필요하지?’ 싶었는데, 나중에 세금 신고할 때 보니 이게 있으니까 훨씬 편하더라고요. 내역 정리가 깔끔하게 되니까. 어쨌든, 필요할 때 딱 필요한, 그런 존재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미국에서 살 거면 언젠가는 필요하겠죠. 하지만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냅다 신청할 필요는 없어요. 필요할 때 받으면 돼요. 어쩌면, 저처럼 처음엔 엄청 긴장했지만 막상 받고 나면 ‘별거 아니네?’ 싶을 수도 있고요. (물론, 신청 과정이 복잡하긴 했지만요…) 아, 그리고… SSN은 소중하게 잘 보관해야 해요. 도난당하면 엄청 큰일 나요! 저는 항상… 잘… 보관하고 있어요… (속닥속닥)

#미국 시민권 #발급 #주민등록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