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에서 최대화를 고정하는 방법은?

크롬 창을 항상 최대화된 상태로 유지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그 방법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의외로 적습니다. 단순히 “최대화” 버튼을 누른다고 해서 크롬이 다음 실행 시에도 최대화 상태를 기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본 글에서는 크롬을 최대화 상태로 고정하는 다양한 방법과 각 방법의 장단점을 자세히 설명하여, 사용자의 환경에 맞는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단순히 속성 창에서 최대화 옵션을 체크하는 방법 외에도,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먼저, 질문에서 언급된 “속성” 창을 이용하는 방법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크롬 창의 제목 표시줄(주소 표시줄 바로 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면 나타나는 메뉴에서 “속성”을 선택합니다. 열리는 속성 창에서 “바로 가기” 탭을 클릭합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실행 옵션들이 있는데, 그 중 “최대화” 옵션을 체크하면 됩니다. “확인” 버튼을 누르면 설정이 적용됩니다. 이제 크롬을 다시 실행하면 최대화된 상태로 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크롬의 실행 파일 자체에 대한 설정 변경이기 때문에, 만약 여러 개의 크롬 프로필을 사용하거나, 다른 사용자 계정에서 크롬을 실행하는 경우에는 각각의 프로필 및 계정마다 설정을 반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더욱 효율적인 방법으로는 크롬의 바로 가기 아이콘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바탕화면이나 작업 표시줄에 있는 크롬 바로 가기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속성”을 선택합니다. “바로 가기” 탭에서 “대상” 부분에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추가합니다. --start-maximized (공백 하나를 꼭 포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원래 대상이 "C:Program Files (x86)GoogleChromeApplicationchrome.exe" 라면, 수정 후에는 "C:Program Files (x86)GoogleChromeApplicationchrome.exe" --start-maximized 가 됩니다. “확인” 버튼을 누르면 설정이 적용됩니다. 이 방법은 앞서 설명한 방법보다 편리한 점이 있습니다. 다른 프로필이나 계정을 사용하더라도 각각의 바로 가기 아이콘에 대해서만 설정을 변경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방법은 크롬 실행 파일 자체를 변경하지 않고 바로 가기 설정만 변경하는 것이므로, 시스템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크롬 웹 스토어에서 “창 관리” 또는 “창 크기 조절” 관련 확장 프로그램을 검색하여 설치하면, 크롬 창의 크기 및 위치를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확장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더욱 다양한 설정 옵션을 제공하며, 최대화 외에도 특정 크기나 위치로 창을 고정하는 등의 세부적인 제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은 보안 및 성능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신뢰할 수 있는 개발자의 확장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크롬 창을 항상 최대화된 상태로 유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각 방법은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편의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글에서 소개된 세 가지 방법을 비교하여, 자신의 사용 환경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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