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사용하는 용지 규격은 무엇인가요?

어휴, 캐나다에서 쓰는 종이 규격이라… 이거 은근히 헷갈리죠? 제가 캐나다에서 몇 년 살았는데도 가끔 ‘아, 이거 A4였나?’ 할 때가 있다니까요.

결론부터 딱 말하자면, 캐나다는 레터(Letter) 용지를 씁니다! 딱 미국이랑 똑같아요. 8.5 x 11인치, 밀리미터로 하면 215.9 x 279.4mm 정도 되죠. 근데 이거, A4 용지랑 진짜 묘하게 다르잖아요. A4는 210 x 297mm인데… 뭔가 가로는 좀 더 넓고 세로는 살짝 짧은 느낌?

이게 왜 그러냐면, 캐나다가 미국처럼 야드파운드법, 즉 미국 단위계를 쓰거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레터 용지가 표준이 된 거죠. 물론, A4 용지도 아예 안 쓰는 건 아니에요. 근데 훨씬 덜 쓰인다는 거!

생각해보니 웃긴 게, 제가 캐나다 처음 갔을 때, 보고서 낼 일이 있었는데 습관적으로 A4 용지에 맞춰서 작업했거든요. 근데 프린트하니까 뭔가 여백이 이상하게 남는 거예요. 그때 알았죠. ‘아, 여기는 레터 용지 쓰는 곳이었지…’ 😅

캐나다에서는 정부 기관, 회사, 학교… 뭐, 거의 모든 곳에서 레터 용지를 쓴다고 보면 돼요. 프린터나 복사기도 당연히 레터 용지에 딱 맞춰져 있고요. 그러니까 캐나다에서 뭐 문서 만들거나 인쇄할 일 있으면, 무조건 레터 용지!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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