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택에서 컴퓨터 시작 시 자동 실행을 해제하는 방법은?

블루스택은 PC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편리한 프로그램이지만, 매번 컴퓨터를 부팅할 때마다 자동으로 실행되는 것은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 성능이 낮거나 부팅 속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블루스택의 자동 실행을 해제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을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단순히 위에 제시된 “빠른 시작 켜기 옵션 해제”만으로는 블루스택 자동 실행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는 블루스택 자체 설정과 운영체제 설정 모두를 조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 블루스택 자체 설정 변경:

블루스택의 설정 메뉴에서 자동 실행 옵션을 직접 해제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블루스택을 실행한 후, 설정 메뉴(보통 세 개의 점으로 표시된 메뉴 아이콘)를 찾습니다. 설정 메뉴는 버전에 따라 위치가 다를 수 있으므로, 메뉴 항목들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설정” 또는 “환경 설정”과 같은 메뉴를 찾아 클릭합니다. 설정 메뉴 안에는 다양한 옵션들이 있을 텐데, “시작 시 실행” 또는 “자동 시작”과 같이 자동 실행과 관련된 설정 항목을 찾습니다. 이 항목의 체크 표시를 해제하거나, 드롭다운 메뉴가 있다면 “사용 안 함” 또는 “없음”으로 설정합니다. 변경 사항을 적용하려면 “적용” 또는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2. Windows 시작 프로그램 관리자를 이용한 해제:

블루스택은 Windows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Windows 시작 프로그램 관리자를 통해 블루스택의 자동 실행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Windows 키 + R 키를 눌러 실행 창을 열고, msconfig를 입력한 후 Enter 키를 누릅니다. 시스템 구성 창이 열리면 “시작 프로그램” 탭을 클릭합니다. 리스트에서 “BlueStacks” 또는 블루스택과 관련된 항목을 찾습니다. 해당 항목을 선택하고 “사용 안 함”을 클릭합니다. 변경 사항을 적용하려면 “적용”을 클릭하고 컴퓨터를 재부팅합니다.

3. 작업 관리자를 이용한 해제:

시스템 트레이에 숨겨진 블루스택 프로세스가 자동 실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작업 관리자를 통해 이러한 프로세스를 종료하고 자동 실행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Ctrl + Shift + Esc 키를 눌러 작업 관리자를 실행합니다. “자세히”를 클릭하여 모든 프로세스를 표시합니다. “앱” 탭 또는 “프로세스” 탭에서 “BlueStacks” 또는 블루스택과 관련된 프로세스를 찾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작업 종료”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시작 프로그램 탭에서 블루스택 항목을 찾아 비활성화 해야 합니다.

4. 전원 옵션 설정 (빠른 시작 옵션):

위에서 언급된 빠른 시작 옵션은 부팅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능이지만, 일부 프로그램의 자동 실행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만으로 블루스택 자동 실행을 완벽히 해결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보조적인 방법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제어판 > 하드웨어 및 소리 > 전원 옵션 > 현재 사용 중인 플랜 선택 > 전원 단추 작업 선택 >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설정 변경 > 빠른 시작 켜기 체크 해제 후 저장합니다.

결론:

블루스택 자동 실행 해제는 블루스택 자체 설정 변경과 Windows 시작 프로그램 관리를 병행해야 가장 효과적입니다. 위에 설명된 모든 방법을 시도해 본 후에도 문제가 지속된다면, 블루스택 공식 웹사이트 또는 고객 지원 센터에 문의하여 추가적인 지원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불필요한 자동 실행을 방지하고 컴퓨터의 부팅 속도와 성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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