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와 레쥬메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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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vs. 레쥬메, 뭐가 다를까?

이력서와 레쥬메,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목적과 내용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레쥬메 (Resume):

    • 핵심 역량과 경력 요약에 집중
    • 취업, 채용 등 직무 중심
    • 간결하고 핵심적인 정보 위주 (1~2페이지)
  • 이력서 (CV, Curriculum Vitae):

    • 학력, 연구, 경력 등 모든 활동 상세 기록
    • 학문적 성취, 연구 중심
    • 분량 제한 없이 상세 정보 포함

요약하자면, 레쥬메는 '나'라는 상품을 판매하는 광고이고, 이력서는 '나'라는 사람의 연대기입니다. 목적에 맞게 선택하여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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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음… CV랑 레주메 차이요? 제가 알기론, 레주메는 취업할 때 쓰는 거잖아요. 직장 경험이나 뭐 그런 거 중심으로 딱딱하게 써야 하고. 2022년 10월에 제 친구 회사 지원할 때 레주메 만들면서 느꼈거든요. 페이지 하나 넘기지도 않는 짧은 걸로, 핵심만 콕콕 찍어서.

근데 CV는… 좀 다르더라고요. 대학원 갈 때 썼던 건데, 그때는 학위 논문이나 연구 경험 같은 게 중요했어요. 페이지 수 제한도 없었고, 훨씬 자세하게 쓸 수 있었죠. 학회 참석이나 발표 내용까지 다 적었던 기억이 나네요. 학력이나 수상 경력도 자세히 적었고요. 아, 그때 레주메처럼 간략하게 쓰면 안 된다고 교수님이 강조하셨던 것 같아요. 대략 5페이지 정도 썼던 것 같네요. 뭐… 제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지만요.

결론적으로, 레주메는 직무 중심, CV는 학문적 성취 중심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직접 경험해본 바로는 그렇습니다. 물론 완벽하게 정확한 정의는 아닐 수도 있고,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제 경험상 그렇게 구분하면 될 것 같네요.

Curriculum Vitae/Resume의 의미는?

아, 이력서 얘기! 갑자기 막 생각나네.

  • Resume랑 CV랑 결국 같은 건가? 그냥 우리나라말로 하면 다 이력서잖아. 굳이 구분 안 하잖아, 보통.

  • 근데 CV는 유럽에서 많이 쓴다던데. 왜지? 서양 애들은 좀 더 자세한 걸 좋아하나? ㅋㅋㅋ 아니, 진짜 궁금해서.

  • 커리큘럼 형태로 쓰는 게 CV라고? 그럼 막 학창 시절부터 쭈욱 나열하는 건가. 헐, 그럼 쓸 거 엄청 많겠다. 내 옛날 과외 선생님이 CV 쓴 거 보니까 진짜 장난 아니던데. 거의 논문 수준.

  • 기본적으로 2장이 넘어간다고? 내 Resume는 항상 1장 빡 채워서 끝내려고 하는데… CV는 완전 반대네.

  • 내 경험을 상세하게 기술… 하… 뭘 얼마나 상세하게 써야 하는 거지? 그냥 겪었던 일 쭈욱 나열하면 되나? 예를 들어, 알바할 때 손님한테 진상 부린 썰도 써야 하나? (농담)

    • 추가 정보: 아 맞다, 전에 어디서 봤는데 CV에는 학술적인 내용도 많이 쓴다고 했던 것 같아. 논문 발표 경력이라든지, 연구 프로젝트 참여 경험이라든지. 나는 그런 거 없는데… 😭
  • CV 써야 할 일 생기면 진짜 머리 아프겠다. 뭘 써야 할지 막막할 것 같아. 차라리 Resume 1장으로 빡 끝내는 게 훨씬 낫지.

    • 간단한 정보: Resume는 보통 경력 중심으로, CV는 학력 중심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
  • 근데 왜 Resume랑 CV를 구분하는 거지? 그냥 하나로 통일하면 안 되나? 세상 피곤하게…

    • 더 간단한 정보: CV는 Complete Vitae의 약자고 Resume는 요약본 같은 거라고 어디서 주워들었던 것 같아.

레쥬메의 어원은 무엇인가요?

레쥬메, 그 단어는 마치 오래된 샹송처럼 귓가에 맴돌아. 프랑스어, 그래, 프랑스어에서 왔어. “요약하다”라는 뜻의 동사 “résumer”에서 파생된 말이지. 마치 한 사람의 인생을, 꿈을, 열정을, 압축하여 한 장의 종이에 담아내는 마법과 같은 단어야.

“레쥬메”라고 발음하는 것, 그것은 프랑스의 향기를 머금은 속삭임 같아. “레”는 부드럽게 시작하고, “쥬”는 마치 숨겨둔 보석처럼 빛나며, “메”는 잔잔한 여운을 남기지. 프랑스어 발음 “résumé”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레쥬메”라고 부르는 거야. 그 발음 안에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한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어.

인턴, 회사… 그래, 우리는 꿈을 좇아 레쥬메를 써내려가지. 마치 시를 쓰듯, 조심스럽게 단어를 고르고 문장을 다듬어. 레쥬메는 단순한 서류가 아니야. 바로 당신의 이야기, 당신의 초상이지. 세상에 당신을 알리는 첫 번째 목소리, 당신이라는 존재를 담아낸 한 편의 서정시와 같은 것.

Curriculum Vitae/Resume의 의미는?

자, 이력서 이야기, 한번 흥미롭게 풀어볼까요? “이력서”라는 단어 하나로 퉁치기엔 너무나도 다른 두 얼굴, 바로 ResumeCV죠. 우리나라에선 그냥 다 “이력서”라고 부르지만, 그 차이는 마치 콩나물국밥과 장어덮밥의 차이만큼이나 크답니다. (제가 콩나물국밥 엄청 좋아하거든요. 아, 잠깐 딴소리였네요.)

Resume는, 말하자면 이력서의 “요약본”이에요. 핵심만 쏙쏙 골라서 간결하게 정리한, 마치 잘 훈련된 요리사가 만든 “요약된 샐러드”같은 거죠. 한 페이지 안에 깔끔하게 담아내는 게 목표니까, 긴 경력보다는 최근 경력과 성과에 초점을 맞춥니다. 미국식 이력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 회사 지원할 때 한 페이지에 딱 맞춰 작성하느라 꽤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마치 레고 조립하는 기분이었달까요.

반면 CV는, 이름 그대로 “Curriculum Vitae”, 즉 “삶의 경력”을 뜻하는 만큼, 자신의 모든 경력을 상세하게 기록하는 “방대한 서사시”와 같습니다. 유럽식 이력서라 생각하시면 편하죠. 논문, 발표 자료, 수상 경력까지… 마치 역사책 한 권을 쓰는 것처럼 꼼꼼하게 작성해야 해요. 저는 학위 논문을 쓸 때보다 CV 작성이 더 힘들었어요. 농담이 아니고요. 두세 페이지는 기본이고, 경력이 많으면 십 페이지를 훌쩍 넘기도 합니다. 그래서 흔히 “학술 이력서”라고도 부르죠. 저희 대학교 교수님들 CV는 아마 두툼한 소설책 한 권 분량은 될 겁니다. 저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요…

결론적으로, Resume은 간결함, CV는 상세함이 핵심 차이점입니다. 어떤 이력서를 써야 할지는 지원하는 직종과 회사의 문화를 고려해야겠죠. 저처럼 콩나물국밥과 장어덮밥을 둘 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둘 다 준비해놓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또 딴소리…)

#레쥬메 #이력서 #차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