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대학교 1학기 등록금은 얼마인가요?

시립대 등록금 100만 원? 헐… 반값 등록금이라고는 하는데, 글쎄… 진짜 반값 맞나? 싶기도 하고. 백만 원이면… 와, 진짜 부담되잖아. 솔직히 나도 용돈 받아서 생활하는 입장인데, 등록금 내려면 진짜 허리띠 졸라매야 할 것 같아. (아, 생각만 해도 숨 막혀….) 친구 중에도 등록금 때문에 휴학한 애 있는데… 진짜 마음 아프더라. 걔는 등록금 벌려고 밤낮으로 알바하느라 학교 다닐 시간도 없다고 하더라고. 그런 얘기 들으면 나도 막 걱정되고 그래. 내가 딱히 도와줄 수 있는 것도 없고… 그냥 좀… 답답해. 내 친구는 진짜 열심히 사는데 말이야. 얼마 전에 카페 알바하는데, 어떤 학생이 커피 사면서 “등록금 때문에 죽겠다” 이러는 거야. 그때 뭔가 찡했어.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싶고… 에휴… 100만 원이 작은 돈도 아니고. 진짜 등록금 걱정 없이 학교 다닐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먼 산…) 솔직히 말해서, 장학금? 그거 받는 게 하늘의 별 따기잖아. 경쟁률도 엄청나고… 나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항상 간당간당해서 불안해 죽겠어. 정말 모든 학생들이 돈 걱정 없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그런 날이 올 수 있을까? 아, 갑자기 맥주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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