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최소 생활비는 얼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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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최소 생활비 (2021년 기준):

  • 최소 생활비: 136만 1천원 (건강한 노인 기준)
  • 적정 생활비: 192만 1천원 (표준적인 생활 수준 기준)

전년 대비 증가:

  • 최소 생활비: 9.5% 증가 (2020년 124만 3천원)
  • 적정 생활비: 8.4% 증가 (2020년 177만 3천원)

핵심: 건강한 노인이라면 최소한 월 136만 1천원이 필요하며, 좀 더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서는 192만 1천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는 2020년 대비 각각 9.5%, 8.4% 증가한 수치로, 물가상승 등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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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솔직히 말해서 이 숫자들 보니까 좀 착잡하네요. 노인 최소 생활비라… 136만 1천원이요? 2021년 기준이라고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도 턱없이 부족했던 돈 아니었을까 싶어요. 제 외할머니 생각이 나네요. 외할머니는 혼자 사셨는데, 월세 내고 약값에 생활비까지 하려면 정말 빠듯하셨죠. 136만원… 그 돈으로 과연 편안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을까요? 글쎄요…

건강한 노인 기준이라고 써 있지만, 건강이라는 게 얼마나 상대적인 건데요. 조금만 아파도 병원비가 얼마나 깨지는데… 치과 치료 한 번 받으려면 몇 달 생활비를 쏟아부어야 할지도 몰라요. 저희 이웃 할아버지, 임플란트 하시는데 몇 백 만원 들었다고 하시던데… 그럼 136만원은 도대체 어디다 써야 하는 거죠? 밥 먹고 약 먹고, 혹시라도 갑작스런 병원비까지 감당하려면… 아찔하네요.

적정 생활비는 192만 1천원이라고요? 그럼 최소 생활비랑 무려 56만원이나 차이가 나는 건데… 56만원이면 제가 한 달 동안 꽤 괜찮게 생활할 수 있는 돈인데… 노인분들은 그 56만원 차이가 얼마나 큰 차이일까요. 생각만 해도 마음이 무겁네요.

2020년 대비 9.5%, 8.4% 증가했다는 건… 물가가 그만큼 올랐다는 뜻이겠죠. 그러니까 사실상 실질적인 생활 수준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았다는 얘기가 아닐까요? 그냥 씁쓸한 현실만 반영한 숫자들 같아요. … 136만원, 192만원… 이 숫자들이 과연 노년의 행복을 보장해 줄 수 있을까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정말…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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