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은 어떻게 입국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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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은 일반적으로 기내 및 위탁수하물 반입이 가능합니다. 단, 액체 또는 겔 형태의 건강보조식품은 용기당 100ml 이하로 제한되며, 100ml 초과 시에는 위탁수하물로 보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항공사 또는 세관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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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조식품, 해외에서 국내로 안전하게 들여오는 방법: A to Z

해외여행이나 출장 후, 또는 해외 직구를 통해 건강보조식품을 국내로 들여올 때, 꼼꼼하게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많습니다. 한약,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건강보조식품을 문제없이 반입하기 위한 완벽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1. 건강보조식품, ‘식품’인가 ‘의약품’인가?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점은 들여오려는 제품이 국내 법규상 ‘식품’으로 분류되는지, 아니면 ‘의약품’으로 분류되는지입니다. 일반적으로 건강보조식품은 식품으로 분류되지만, 특정 성분이 과다하게 함유되어 있거나,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의약품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의약품으로 분류될 경우, 개인적인 사용 목적이라 하더라도 수입 허가를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세관에서 폐기될 수 있습니다.

2. 자가 소비 목적? 사업 목적? 반입 기준이 달라진다!

건강보조식품을 들여오는 목적에 따라 반입 기준이 달라집니다. 자가 소비 목적으로 들여오는 경우에는 비교적 간소한 절차를 거치지만, 판매 등의 사업 목적으로 들여오는 경우에는 복잡한 수입 절차와 관련 법규를 준수해야 합니다. 자가 소비 목적의 경우, 일반적으로 개인당 반입 가능한 수량에 제한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은 6병, 홍삼 제품은 5kg 등으로 제한될 수 있습니다.

3. 성분명 꼼꼼히 확인! 반입 금지 성분은 없는지?

건강보조식품의 성분명을 꼼꼼히 확인하여 국내에서 반입이 금지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정 식물이나 동물 유래 성분, 마약류 성분, 유해 성분 등이 포함된 경우, 세관에서 반입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또는 관련 기관에 문의하여 반입 금지 성분 목록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액체류 건강보조식품, 기내 반입 시 주의사항

액체류 건강보조식품은 기내 반입 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제선 항공편의 경우, 액체류는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아 투명한 지퍼백에 넣어 반입해야 합니다. 100ml를 초과하는 액체류는 위탁 수하물로 부쳐야 합니다. 또한, 액체류 건강보조식품은 보안 검색 과정에서 추가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세관 신고, 솔직하게! 면세 범위 초과 시 세금 납부

해외에서 구입한 건강보조식품은 입국 시 세관에 신고해야 합니다. 면세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면세 범위는 일반적으로 미화 600달러(여행자 휴대품 기준)이며, 건강보조식품은 면세 범위에 포함됩니다. 세관 신고 시, 구입 가격을 정확하게 기재하고, 필요한 경우 영수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6. 관련 기관에 문의, 확실하게!

건강보조식품 반입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등 관련 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각 기관의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건강보조식품을 해외에서 국내로 안전하게 들여오기 위해서는, 해당 제품이 국내 법규상 ‘식품’으로 분류되는지 확인하고, 자가 소비 목적에 맞는 수량을 준수해야 합니다. 또한, 반입 금지 성분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액체류 반입 시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세관 신고를 솔직하게 하고, 면세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궁금한 점은 관련 기관에 문의하여 확실하게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절차를 준수하면, 건강보조식품을 문제없이 반입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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